(6) 천년 안식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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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천년 안식 시대
이 천년이라는 것은 지상에서 이루어지되 조물주 하나님의 피조물된 만물과 인간이 지상 축복을 받는 때이다. 이것은 완전한 천국이 아니요, 지상 평화 왕국이다. 이제 이 시대(時代)는 어떠한 때이냐 하는 것은 다음과 같이 성서를 통해서 알 수 있다.
(1) 마귀의 미혹이 없는 때다 (계20:1~3)
이것은 하나님께서 마귀로 미혹을 시킨 것은 미혹을 이기는 자가 세세왕권을 받도록 하는 하나님의 모략적인 방법으로 마귀를 썼지만 왕국이 다 이루어졌으므로 마귀를 잡아서 무저갱에 넣어 천년이 차도록 만국을 미혹지 못하도록 한다. 미혹이 없는 시대이니만치 완전한 평화의 왕국이 이루어진다.
(2) 영원히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됨 (사65:17~20)
하나님은 인간을 낼 때에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사는 것을 목적으로 했던 것이다. 그러나 인간이 마귀의 미혹을 받음으로써 눈물, 고통, 죽음이라는 것이 왔던 것이다. 그러나 환란을 이기고 새 시대에 가는 자에게 다시는 고통이 없게 된다.
(3) 수고가 헛되지 아니함 (사65:21~23)
이때는 지상왕국이니 만큼 건축하는 일, 재배하는 일이 있게 되며 이것은 절대 재난에 걸리지 않고 복된 자의 영화로운 건축이요, 재배가 된다.
(4) 성산에 아무런 피해가 없다 (사65:24~25)
사람을 해치는 동물이 있는 것은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오는 재앙이었으나 이때는 악한 짐승이 다 선해지므로 사람을 돕는 데 필요한 동물이 될 것이다.
(5) 평화와 의로 다스림 (사60:17~18)
이때는 생존 경쟁을 위하여 서로 싸우는 일은 아무런 필요가 없는 때가 된 것은 보화가 땅 위에 풍성할 뿐만 아니라 성도의 나라에 의의 통치니 절대적인 건설적인 평화를 위하여 서로 연락하며 서로 돕고 서로 아름다운 미를 이루는 사회가 될 것이다.
(6) 백성이 다 의롭게 됨 (사60:19~21)
이때는 악인이 없는 때니 의와 불의의 구별을 할 것도 없는 때이다. 죄는 하나도 있을 수가 없는 때이다.
(7) 약자로 강국을 이룸 (사60:22)
이때는 가장 약하다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보호를 받고 그 나라를 이루는 것이다. 인간의 힘을 의지하고 남을 해치려는 강한 이방의 세력은 다 없어지고 지렁이 같이 약한 자들이 하나님의 역사로 강국을 이루는 것이다.
(8) 지질이 변하여 짐 (사49:9~10, 35:6~7)
사람의 범죄로 저주받았던 땅이 다시 축복을 받아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다. 그때는 사람이 땅을 위하여 애쓸 필요가 없고 땅이 사람을 돕는 효과를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이때는 수고의 땀이 없이도 풍족한 생활이 있도록 땅의 열매가 맺어진다는 것이다.
(9) 구속함을 얻은 자만 들어가게 됨 (사35:8~10)
인간이 자기의 의를 가지고는 하나도 갈 수 없되 믿고 순종하므로 은혜로 구속된 자가 새 땅을 점령한다는 것이다.
(10) 거룩한 씨가 지면에 차게 됨 (사27:6, 49:19~21)
여기에 야곱의 씨라 한 것은 14만 4천 명의 역사를 통하여 환란에서 남은 씨를 가르친 것이다.
(11)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룸 (사9:6~7, 62:1~3, 6~7)
인간 자력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것을 아시는 하나님이 친히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서 완전한 왕국이 이루기까지 쉬지 않고 역사함으로 이루어진 시대다.
(12) 완전한 평화를 이룸 (사2:4, 미4:3~4)
이날까지 인류 역사는 피 흘린 전쟁이 역사의 페이지를 이루었으나 다시는 전쟁이 없는 완전 평화의 왕국이다.
(13) 천년시대의 말기와 심판 (계20:7~10)
이 천년시대는 지상왕국이니만큼 사람이 확장된 시대였다. 이미 그리스도를 믿고 예언의 말씀을 지키므로 구원받은 사람만이 이루어진 시대였으나 천년 동안에 바다의 모래같이 인종이 많아진 때가 천년시대 말기라는 것이다.
그러면 그 땅에 들어가 확장된 곡과 마곡을 아무런 시험을 해보지 않고 그냥 무궁 세계로 들어갈 수는 없다. 그러므로 잠깐 동안 마귀를 놓아서 미혹을 시켜본다. 이때에 곡과 마곡이 미혹을 받게 된다는 것은 이들은 변화성도의 혈통이 아니요 이방족으로서 마지막 심판의 경고를 듣고 회개하고 따라온 사람들의 자손들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천년 동안 아무런 권리가 없이 성도의 통치를 받으며 섬겨왔던 것이다. 이러한 자들이 미혹을 받을 때 성도의 왕권을 대항하고 일어나게 된다. 이때는 전쟁을 하는 때가 아니고 모세를 대항하던 고라당을 하나님이 없애듯이 성도를 대항하던 이 무리를 하나님께서 불로 소멸시키고 마는 것이다(계20:7~10).
이때에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은 없어지는 동시에 행위 심판이 보좌로부터 오는 것이니 죽은 자들이 다 땅에 잠겨 있던 질이 뽑히어 부활을 받게 된다. 이때에 책에 기록된 대로 행함 따라 심판을 받는 것이니 생명책에 기록된 자는 무궁 세계로 가되 그밖에 사람은 다 불못에 던지운다(계20:11~15). 이때에 시대적인 법에 따라 심판을 받는 것이니 그리스도가 오시기 전 사람이라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죄를 짓지 않고 옳은 행실을 하던 자들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하는 심판에서 구원함을 받게 될 것이다.
십자가는 과거에 성민들에게도 미쳐진다는 것은 다음과 같다. 양을 잡아 제사 드리던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피를 신앙하는 것과 같이 하나님은 취급한다. 이것은 오실 메시야를 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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