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환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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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환난 시대
이 환난이란 것을 개국 이래에 전무후무한 환난을 가르친 것이니 이 환난이 있음으로써 성도의 나라가 오는 환난이다. 이 환난이 올 때에 되는 일은 다음과 같다.
첫째 : 환난기
이 환란은 세계 인류 전멸이 아니다. 대환난기가 올 때의 시초가 되는 것을 말한다.
가. 영계로 오는 재난기
이 재난기는 영적 흑암이 오는 시기를 말한 것이니 하나님께서 마귀의 흑암의 권세를 개방시키어 교회가 극도로 어지러워지는 시기를 가르쳤다.
(1) 단물이 쓴물이 된다는 것을 계8:10~11에 보인 것은 교회의 영적 재난을 말했다
큰 별이 쑥이라는 이름을 가졌는데 강과 샘이 쑥물이 되도록 만든다는 것은 큰 별과 같이 교회의 중대한 책임을 맡은 자가 탈선된 교훈을 가지고 교회의 교권을 쥐고 교회를 망쳐서 영들을 죽이는 것을 가르친 것이니 언제나 말기에 재앙이 올 때는 먼저 지도자 부패가 왔다는 것은 육적 이스라엘의 말기에도 있었다.
예레미야의 경고를 반대하는 사악한 선지들이 쑥을 먹이며 독한 물을 마시운다고 렘23:15에 말했다. 예루살렘 성전이 황폐될 앞을 놓고 눈물의 선지의 경고를 무시하는 쑥물을 먹고 예루살렘이 망함 같이 기독교 종말에도 참된 선지의 예언을 무시하고 타협적인 신앙노선을 걷는 거짓선지의 교권의 쑥물을 먹으므로 교회가 망할 것을 가르친 것이다. 선지의 경고는 아무리 택한 이스라엘이라도 이방과 타협하면 반드시 망한다는 것이 심판기의 경고의 대지가 된다.
(2) 빛이 어두워지는 일
해와 달과 별이 침을 받아 빛을 내지 못한다는 것이 계8:12에 보인 것은 기독교의 복음의 빛과 참된 종들의 역사가 타도를 당하고 흑암으로 들어가고 마는 시기가 올 것을 보인 것이며, 계9:2에 무저갱에서 올라온 연기가 해와 공기를 어둡게 한다는 것도 영적 재앙을 가르친 것이다. 이때는 마귀가 득세하고 나오는 때인데 택한 자라도 미혹할 수만 있으면 미혹할 수 있는 정도의 혼란이 오는 것을 가르쳤다(마24:23~26).
우리의 위기는 대환난이 아니요 영계 혼란이다. 영계 혼란이 올 때에 말씀의 다림줄을 쥐고 싸워 이긴 자라면 대환난은 하등의 관계가 없다.
(3) 악당의 피해가 오는 것이니 흑암에 걸린 사람을 황충이라고 한 것은 아무리 신자라도 흑암이 들어갈 때 돌변되어 황충같이 해치는 일을 한다는 것이다 (계9:3~5, 미7:4~8)
(4) 흑암에 떨어지는 자는 환란기가 온대도 불구하고 말씀의 증거가 잘못된 자이니 시대적인 교훈을 바로 증거를 하지 않는다면 자체가 흑암에 빠진다는 것이다 (사8:20~22)
또는 사명을 맡아 가지고도 열심으로 일하지 않고 태만하고 게으른 자는 흑암에 떨어진다(마25:24~30). 또는 시대적인 교훈을 증거하는 자가 나타났는데도 불구하고 때가 멀었다 하며 그 종들을 핍박하는 자는 술을 먹고 취하여 외식하는 자의 받는 율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마24:45~51).
그러므로 영계 혼란이라는 것은 종 된 자를 시련시켜서 참된 종을 골라 세우는 동시에 종말의 완전 역사를 남은 종을 통하여 일으키는 것이다.
(5) 흑암 중에 남은 종은 기름과 등을 완전히 준비한 종이다 (마25:1~13)
준비라는 것은 현실 유지가 아니고 아무리 어려운 난관이 부딪쳐도 그 난관을 돌파하고 나갈 수 있는 준비를 가져야 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종이 되려 할 때 여호와 하나님만 바라보는 용기가 있어야 된다(미7:7~12). 하나님은 완전한 사람을 들어 쓰시는 것이 아니고 완전케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는 넘어져도 일으켜주고 흑암에도 빛이 있게 하고 죄가 있어도 용서하시면서 쓰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와 같이 강권으로 역사하는 것은 계7:2~3과 같이 종들의 이마에 인을 치는 역사이다. 이 인이라는 것은 권세 역사를 뜻한 것이니 마귀의 권세가 강하니만큼 하나님께서 당신의 종들도 자기의 권세를 맡겨서 역사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무리 황충이같이 악한 무리가 일어나도 인의 역사를 받은 종은 피해를 못 준다(계9:4).
나. 흑암 중에 남은 종의 역사
이것은 은혜 시대의 종이 시련 중에서 흑암을 뚫고 나간 승리의 용사로서 재림 시까지 촛대 교회를 움직이며 때를 따라 진리를 바로 증거하는 종들이 다음과 같은 역사를 하게 된다.
(1) 애굽 땅에서 나오던 때와 같은 역사
이 역사라는 것은 은혜 시대의 역사와는 다르다. 왜냐하면 진노의 날에 남은 종이 재앙으로 땅을 치는 것은 하나님께서 들어 쓰기 때문에 그 종을 들어서 원수를 무찌르고 나가게 하시는 것이다(미7:15~17, 계11:4~6). 사11:1~6, 15~16과 같이 역사하는 것은 환란 가운데서 주의 백성을 구해주는 역사니 이와 같은 역사가 아니고는 복음을 전할 수가 없는 때이다.
(2) 원수를 물리치는 권세를 주심 (사41:8~16, 25, 42:10~13, 43:1~4)
이것은 동방 역사를 가르친 말씀이니 바벨의 세력을 없이할 권세이다. 구약 말기에 예루살렘을 황폐케 한 바벨론을 동방 고레스를 들어 침과 같이 종말에 신령한 교회를 망치는 바벨의 세력이 동방에서 일어나는 역사로 말미암아 망하게 될 것이다.
(3) 예언을 증거하게 됨
은혜 시대의 종은 십자가와 부활을 증거하는 것을 목적하였지만 재앙의 날에 남은 종은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증거하게 된다. 계10:5~11, 11:3과 같이 예언을 하되 다시 예언을 하는 역사이다.
구약 교회의 종말에 선지들은 이상과 묵시를 보면서 증거했지만 신약 교회의 종말의 역사는 그들이 본 묵시의 숨은 비밀을 선지서와 계시록에 맞춰서 심판의 경고를 예언으로 말한다(참고성구 마24:45, 25:5~8).
(4) 흑암 중에 남은 종을 주께서 구속하러 오심
주의 공중 재림은 왕권 가질 자를 데리러 오는 것이니 이때에 죽은 자가 부활하고 살아남아서 예언을 증거하던 종이 휴거를 받게 된다. 계11:7~12, 사26:16~19, 단12:1~3, 살전4:13~17과 같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계시록에는 죽은 자의 부활을 보이지 않는 것은 이것은 환란 가운데 남은 종의 역사를 보여주는 것을 목적하는 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계20:4과 6에 분명히 가르쳤다. 이미 죽은 자도 충성을 다하여 목숨을 바쳐 진리를 증거하던 종이 1차 부활에 들게 되고 살아남아 있는 종도 거짓선지의 세력과 싸워서 승리하고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굴복지 않은 자들이 참여한다고 하였다. 이들은 천년시대의 왕권을 가지고 지상왕국을 통치한다.
둘째 : 대환란기
이 대환란이라는 것은 도저히 복음을 들어 볼 수도 없고 구원받을 기회가 지나고 하나님이 세상을 버리는 때를 가르쳤다. 이 환란은 어느 때에 어디를 중심하여 어떻게 되어서 일어나느냐 하는 것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1) 전 삼년 반 예언의 증거를 마칠 때
이 증거는 마지막 다림줄의 경고의 예언이니 예언을 하는 목적은 대환란 가운데서 살길을 열어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다시 말하면은 거짓선지와 적그리스도국과 전쟁을 하는 일을 하다가 때가 차면 그 권세를 행치 않고 끝을 맺는 것은 전도 기한이 찼기 때문이다. 계11:6~7, 13:6~8, 단7:21~22을 보면 성도의 권세가 지상에서 없어지는 환란이라고 하였다. 이것은 성도의 권세가 약해서가 아니라 역사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2) 중동 전쟁으로 일어남
이 전쟁은 세계 인류가 전멸되는 전쟁은 아니고, 북방 세력이 중동으로 남침을 할 때에 남방 구스와 리비아 사람이 북방의 세력을 시종 드는 때라고 하였다(단11:40~43). 이와 같이 중동 사태를 수습할 수가 없게 되므로 유브라데를 중심한 사대 강국의 무력이 년월일시에 폭발되는 것이다(계9:14~21).
이 전쟁은 북방 궤휼자의 음모적인 정책에 따라 일어나는데 하부 말단 계급을 일으키는 데서부터 일어나는 환란이다(단11:31~32, 계9:10~11, 사24:16~20).
(3) 마귀가 땅으로 쫓겨 내려오는 환란이다 (계12:12~17)
이것은 지금 마귀의 세력이 보좌 앞에서 참소권을 가지고 공중 세계에서 역사하고 있다. 이 역사라는 것은 영계를 혼란케 하고 왕국 건설 운동을 방해하고 있는 것이다. 수가 찰 때까지 마귀는 참소권을 보장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죄인을 회개시켜서 수를 채울 때까지는 마귀는 자기 권세를 가지고 하나님의 종을 대항할 수 있다.
그러나 피와 증거의 말씀을 위하여 목숨을 아끼지 않고 싸우는 용사들로 말미암아 왕국 권세가 완전히 이루어지므로 마귀의 참소권은 완전히 타파되고 천사 미가엘 천군에게 쫓기어 땅으로 떨어지는 때다.
하나님은 이날까지 참고 기다리던 수가 찼으므로 용서 없이 강하게 마귀의 세력을 쳐 없애는 일을 할 때에 먼저 땅으로 몰아내리는 것이다. 이때는 하늘에서 완전 평화가 이루어지나 땅에는 잠깐 동안 큰 화가 있게 된다.
(4) 생명책에 기록된 자 외에는 다 짐승의 표를 받게 된다 (계13:8~18)
이때에는 마귀의 세력이 세상에 사람들을 괴롭히되 우상 앞에 절을 하지 않고 표를 받지 않는 자는 누구든지 다 죽이고 매매를 못하게 하는 환란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모략적인 방법이니 심판하기 위한 목적에서 거짓선지를 들어서 생명책에 기록된 자 외에는 다 굴복하도록 역사하게 한다. 왜냐하면 표 받은 자와 안 받은 자를 갈라놓고 심판하기 때문이다.
(5) 택민을 보호함
택민을 보호할 이유는 다음과 같다. 만왕의 왕이 지상통치할 때는 누구든지 짐승의 표를 받고 그 우상에게 절한 자는 다 없이하는 통치니 그때에 남은 백성이 될 자는 보호 양육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목숨을 아끼지 않고 증거하던 종은 들림을 받고 그 증거를 듣고 회개하고 따라오던 백성들은 촛대 교회에 들어온 양떼로서 그 교회는 단체적으로 예비처에 양육을 받게 된다(계12:6, 13~17).
여기에 해를 입은 여자는 그 교회를 가르친 것이다. 1260일을 양육하는 것은 지상 강림하는 만왕의 왕을 영접할 수 있는 백성의 자격을 이루기 위한 양육이다(참고성구 사33:20~24, 계7:14~15).
셋째 : 심판기
이 심판이라는 것은 행위 심판을 가르침이 아니고 복음 심판이다. 예언의 말씀을 지킨 자는 살고 지키지 않고 누구든지 짐승과 우상에게 경배하고 표를 받은 자는 용서 없이 죽는 인종 전멸의 재앙 심판이다.
(1) 목적은 표 받은 자를 없애기 위하여
계14:9~12, 16:1~2, 13장과 같이 용과 짐승과 거짓선지가 세상을 다스릴 때에 이들은 미혹을 받고 그 표를 받은 자이니 말씀대로 예언을 듣고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예언대로 죽게 되는 것이다.
지상 통치는 증인 권세 역사를 따라서 예언을 지킨 자만이 살 수 있는 지상 왕국이다.
(2) 표 받지 아니한 자를 구원함
이들은 예비처에서 양육을 받은 자로 표를 받지 않고도 생명을 보존하고 남은 자이다. 그러므로 음녀화된 바벨 세상을 하루아침에 불사르는데 그 백성은 바닷가에 집결하여 그 재앙을 받지 않고 구원을 받도록 하신다(계15:1~4, 습2:6~7, 11). 혹은 인간이 없는 깊은 산중에 밀실의 보호도 있다(사26:20 ~21). 이때는 하나님의 진노로써 거짓선지의 말을 따르던 자는 하나도 용서 없이 없애는 진노 심판이다.
(3) 심판자
이때에 심판자는 복음을 전하던 십사만 사천이다. 왜냐하면 복음으로 심판을 하는 때니 그 말씀을 전하며 싸우던 용사들이 지상 강림할 때 부활 성도의 피 값을 갚는 전쟁을 한다(계14:1, 17:14~, 19:19~21, 유14~15). 이때를 아마겟돈 전쟁이라고 한다(계16:14~21).
이때에 세계 만국이 하루아침에 무너지고 불사름을 당한다(계18:8~11, 습1:2~3). 이와 같은 전쟁은 인류 역사에 악의 세력이 완전히 없어지는 때이다. 백마 탄 군대가 짐승의 군대를 없이 하고 짐승과 거짓선지도 없이하는 때다(계19: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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