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 열매와 가지 - 사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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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11:1)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서 론
하나님께서 새로운 시대를 이루는 열매는 가지에 있다고 말한 것은 종말의 사명자를 가리킨 것이다. 이것은 10장과 같이 세계적인 환난이 있고 11장과 같은 새 시대에 이루어지는 열매는 가지에 있다고 말한 것이다.
이제 가지와 열매에 대하여 본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다.
1. 한 가지는 무엇이냐 하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먼저 가지라는 것은 뿌리가 있고 다음에 있는 것이니 주님께서 당신을 그루터기라고 말한 것은 요한복음 15장에 말씀하였다. 본문에도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은 그루터기를 이루는 근본이 되는 것이니 가지는 열매를 맺는 모든 진액은 그루터기를 통하여 가지에 연락이 됨으로써 열매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말세에 대표적인 한 종이 나옴으로 그 위에 여호와의 신이 강림한다고 한 것이다. 이것은 스가랴 4장에 두 감람나무 가지란 말이나 동일한 것이다.
이 가지에 대하여 다시 말하자면, 살아서 새 시대를 정복할 사명자를 말한 것이다. 왜냐하면 선지서는 심판과 새 시대를 말할 적에 살아서 안식에 들어갈 종족에게 전할 복음이 되는 데는 심판 날에 다시 예언할 증인 감람나무의 역사가 일어남으로써 이사야가 받은 비밀의 뜻을 분명히 다시 예언할 대표자를 말한 것이다. 그러므로 이 가지에게 지혜와 총명의 신, 모략과 재능의 신이 임함으로써 모든 선지의 비밀을 분명히 변론하여 전 세계적인 환난에서 모든 백성을 구출시키는 역사를 하는 종을 가리킨 것이다.
2. 열매
열매라는 것은 대표적인 종이 나와서 그 종의 역사가 그 종들에게 임함으로써 많은 종들이 일어나는 것을 열매라고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교파를 초월한 종말의 역사에 왕권의 한 클럽을 열매라 하는 것이다.
열매를 맺는 일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볼 수 있는 것이다.
1) 옳은 판단을 가지게 된다.
만일 옳은 판단을 하지 못하는 종이라면 옳은 열매를 맺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같이 되는 종은 절대 신과 같이 보고, 듣고, 말하게 되므로 끝을 완전히 맺는 것을 열매라 하는 것이다.
2)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친다는 것은 계19:10 이하에 백말 탄 자의 입에서 검이 나온다는 말이나 같은 진리다. 누구든지 입의 말씀으로 세상을 치는 자가 아니면 마지막 결실을 이룰 수가 없는 것이다.
3) 공의와 성실로 띠를 삼는다.
공의라는 것은 시대적인 하나님의 말씀을 말한 것이니, 이 종은 심판의 다림줄의 진리를 중심으로 하여 성실과 진리로 충성을 다하는 것이다. 만일 공의로 띠를 삼지 않고 성실로 띠를 삼는 종이 아니라면 끝을 바로 맺을 수 없다는 것이다.
결 론
우리는 새 시대를 이루는 결실이라는 것은 완전한 가지가 되는 종이 나타남으로만이 끝을 맺는 것이니 어느 시대나 대표적인 종이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다. 은혜시대에는 싹으로 난 예수님이 만민의 기호로 설 만한 역사를 한 것이다. 기호라는 것은 끝을 맺는 것이 기호가 아니고 끝을 맺는 종들이 기호를 들고 나가는 것이니, 세계 통일의 기호는 싹이 되는 메시아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완전한 세계 통일의 기호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는 동시에, 기호를 들고 나타나는 한 가지가 있어서 종말의 완전 역사를 하게 된다는 것을 가르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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