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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주님이 잊을 수 없는 종의 역사 - 사49:1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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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49:14) 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

(사49:15) 여인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찌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서  론


  주님은 당신의 종을 들어 쓰는 동시에 역사한 일을 조금도 잊지 아니하신다. 주를 위하여 충성을 다한 것을 당신이 한 일과 같이 인정하는 것이다. 혹 종은 잊을 일이 있어도 주님은 잊지 아니하신다는 것이다.

  이제 어떠한 종의 역사를 잊지 못하느냐에 대하여 본문은 증거하고 있다.



  1. 사람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는 일이다 (3~4)


(사49:3)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나의 종이요 내 영광을 나타낼 이스라엘이라 하셨느니라

(사49:4) 그러나 나는 말하기를 내가 헛되이 수고하였으며 무익히 공연히 내 힘을 다하였다 하였도다 정녕히 나의 신원이 여호와께 있고 나의 보응이 나의 하나님께 있느니라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사람에게 보이려고 선을 행하지 말라”고 마6:1에 말씀하셨다. 주님이 잊지 않는 일은 인간이 볼 때 헛된 수고 같고 아무런 유익 없는 일에 내 힘을 다했다는 일이다. 인간들에게 칭찬받고 대접받고 환영받는 일이 아니다. 만일 어떤 종이 헛된 수고같이 보이고 억울한 것 같다 하여 불만을 두고 원망하고 낙심한다면 그 종은 주님이 안다고 할 수 없는 것이다.



  2. 남을 구원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일 (6)


(사49:6) 그가 가라사대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를 돌아오게 할 것은 오히려 경한 일이라 내가 또 너로 이방의 빛을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


  주님은 인간을 구원하되 종을 들어서 이방에 빛이 되게 하시고 구원받은 자를 통하여 영광을 받으시는 동시에 종의 일을 잊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바울은 로마 옥중에서 빌립보에 있는 형제들을 자기의 면류관이라고 했다(빌4:1).  

  주님께서 가장 기뻐하는 일은 많은 사람을 구원해 주는 일이다. 어떤 종이 강단에서 말씀을 증거할 때 옳게 증거해서 많은 사람이 그 설교로 구원을 받게 된다면 그 많은 사람은 그 종의 면류관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은 목적이 인류를 구원하라는 목적이니 주님께서 원하시는 목적을 이루는 일은 주님이 잊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3. 주님을 위하여 멸시와 미움을 받는 일 (7)


(사49:7) 이스라엘의 구속자,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이신 여호와께서 사람에게 멸시를 당하는 자, 백성에게 미움을 받는 자, 관원들에게 종이 된 자에게 이같이 이르시되 너를 보고 열왕이 일어서며 방백들이 경배하리니 이는 너를 택한바 신실한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인함이니라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자기를 위하여 미움을 받고 멸시당하면서 끝까지 참고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면 이것은 백골난망이라는 문자를 쓰게 된다. 하물며 주님께서 당신을 위하여 미움받고 멸시당하는 그 일을 잊을 수가 없는 동시에 큰 상급이 되는 것이다(마5:11~12).



  4. 기도가 상달되는 일 (8)


(사49:8)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은혜의 때에 내가 네게 응답하였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왔도다 내가 장차 너를 보호하여 너로 백성의 언약을 삼으며 나라를 일으켜 그들로 그 황무하였던 땅을 기업으로 상속케 하리라


  주님은 택한 종이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 주소서” 하며 영광이 되어 달라고 부르짖는 기도를 잊을 수 없어 응답해 준다는 것이다. 당신의 뜻을 이루어 달라는 요청을 이루고 싶은 주님이 도저히 잊을 수 없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므로 주님이 잊을 수 없는 종의 기도를 응답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어떤 친구가 잊을 수 없는 친분이 있는 자라면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요청을 아니 들어줄 수 없다는 것이다(눅11:5~8).



  5. 고난을 당하는 일 (13)


(사49:13) 하늘이여 노래하라 땅이여 기뻐하라 산들이여 즐거이 노래하라 여호와가 그 백성을 위로하였은즉 그 고난 당한 자를 긍휼히 여길 것임이니라


  우리는 주님을 위하여 고난을 달게 받는 자라면 주님은 잊지 아니하시고 불쌍히 보시는 동시에 그를 위하여 세세의 영광을 받으시는 것이다(롬8:17~18).



  결  론


(사49:18) 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그들이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나의 삶으로 맹세하노니 네가 반드시 그 모든 무리로 장식을 삼아 몸에 차며 띠기를 신부처럼 할 것이라

(사49:19) 대저 네 황폐하고 적막한 곳들과 네 파멸을 당하였던 땅이 이제는 거민이 많으므로 좁게 될 것이며 너를 삼켰던 자들이 멀리 떠날 것이니라

(사49:20) 고난 중에 낳은 자녀가 후일에 네 귀에 말하기를 이곳이 우리에게 좁으니 넓혀서 우리로 거처하게 하라 하리니

(사49:21) 그 때에 네 심중에 이르기를 누가 나를 위하여 이 무리를 낳았는고 나는 자녀를 잃고 외로와졌으며 사로잡혔으며 유리하였거늘 이 무리를 누가 양육하였는고 나는 홀로 되었거늘 이 무리는 어디서 생겼는고 하리라


  주님은 잊을 수 없는 종을 통하여 새 시대를 이루시겠다는 것이다. 새 시대를 이루는 데 있어서는 그 종의 자녀로 하늘의 별, 바다의 모래같이 많게 하신다는 것이다(사49:18~21). 새로운 시대의 완전한 기업과 영광은 일한 종의 열매이니 그 영광을 잊을 수 없이 일한 종에게 준다는 것은 마땅한 일이라고 본다.

  세상에 아무리 많은 죄를 지은 인간이라도 은인을 잊을 수가 없다면 하물며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예수님께서 자기를 위하여 충성을 다한 종에게 모든 것을 아낌없이 줄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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