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장 : 하나님의 완전한 축복 <요절: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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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 크게 외치라 아끼지 말라 네 목소리를 나팔 같이 날려 내 백성에게 그 허물을, 야곱 집에 그 죄를 고하라
본 장은 하나님께서 택한 자에게 완전한 축복을 주고자 하시되 어떠한 자가 되어야만 이 복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정확히 가르치되 철저한 회개를 외치라고 말씀했다. (1)
2 그들이 날마다 나를 찾아 나의 길 알기를 즐거워함이 마치 의를 행하여 그 하나님의 규례를 폐하지 아니하는 나라 같아서 의로운 판단을 내게 구하며 하나님과 가까이 하기를 즐겨하며
3 이르기를 우리가 금식하되 주께서 보지 아니하심은 어찜이오며 우리가 마음을 괴롭게 하되 주께서 알아 주지 아니하심은 어찜이니이까 하느니라 보라 너희가 금식하는 날에 오락을 찾아 얻으며 온갖 일을 시키는도다
4 보라 너희가 금식하면서 다투며 싸우며 악한 주먹으로 치는도다 너희의 오늘 금식하는 것은 너희 목소리로 상달케 하려 하는 것이 아니라
5 이것이 어찌 나의 기뻐하는 금식이 되겠으며 이것이 어찌 사람이 그 마음을 괴롭게 하는 날이 되겠느냐 그 머리를 갈대같이 숙이고 굵은 베와 재를 펴는 것을 어찌 금식이라 하겠으며 여호와께 열납될 날이라 하겠느냐
하나님을 날마다 찾고 옳은 길 알기를 즐거워하며 의로운 판단을 구하며 하나님을 가까이 하기를 즐겨 한다 하여도 그들의 기도를 받을 수 없는 조건은 ① 오락을 찾는 일, ② 남을 시켜서 부리기를 좋아하는 일, ③ 다투고 싸우는 일, 이러한 일이 있으므로 이것을 회개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야곱의 집이라도 복을 줄 수가 없다는 것이다. (2~5)
6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7 또 주린 자에게 네 식물을 나눠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8 그리하면 네 빛이 아침같이 비췰 것이며 네 치료가 급속할 것이며 네 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9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만일 네가 너희 중에서 멍에와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제하여 버리고
하나님께서 귀한 사명을 맡긴 것은 형제를 구원하고 돕기 위해서 맡긴 것이니 원수의 세력과 싸우는 세상에서 형제를 위하여 희생적인 봉사가 있다면 하나님은 이 사람에게 완전한 빛의 역사를 일으키는 동시에 고칠 것을 고쳐 주며 여호와께서 영광으로 호위하며 응답의 역사를 하시겠다는 것이다. (6~9)
10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을 동하며 괴로와하는 자의 마음을 만족케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발하여 네 어두움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11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12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수보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
하나님께서 원치 않는 것은 끊어 버려야 한다. 그리고 마음 가운데 주린 자를 불쌍히 보는 마음으로 괴로워하는 자의 마음을 만족케 하는 자가 된다면 어두움을 물리치고 나가는 동시에 주의 인도하심이 같이하므로 메마르지 않고 심령의 만족과 몸의 건강과 넘치는 샘같이 복을 받아 많은 사람을 새 시대로 인도하는 열매가 있게 될 것이다. (10~12)
13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14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
특히 복 받을 자가 되려면 성일에 오락을 금하며 그날을 존귀하게 알며 사적의 일을 위하여 길을 행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금하고 거룩한 날에 정성을 다하는 자라면 여호와 안에서 즐거움을 얻는 동시에 성산의 축복을 기업으로 누릴 것이다. (13~14)
하나님은 완전한 축복을 주시는 신이신 동시에 복을 받을 수 있는 일을 해야만 준다는 것을 가르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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