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기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가 되자 - 말3:1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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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말3:1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나의 정한 날에 그들로 나의 특별한 소유를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 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
(말3:18) 그 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이며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
하나님의 백성 중에도 특별한 소유가 된 자라야 진노의 날에 남은 자가 된다고 가르친 것이 말라기 3장과 4장의 말씀이다. 예를 든다면, 타작마당에서 짚이나 쭉정이도 다 농부의 소유이지만 알곡만이 특별한 소유가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진노의 날에 남을 자는 다음과 같은 자라는 것을 본문에서 알 수 있다.
1. 시련 중에 의로운 제사를 드리는 자 (2~4)
(말3:2) 그의 임하는 날을 누가 능히 당하며 그의 나타나는 때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는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표백하는 자의 잿물과 같을것이라
(말3:3) 그가 은을 연단하여 깨끗케 하는 자 같이 앉아서 레위 자손을 깨끗케 하되 금, 은 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그들이 의로운 제물을 나 여호와께 드릴 것이라
(말3:4) 그 때에 유다와 예루살렘의 헌물이 옛날과 고대와 같이 나 여호와께 기쁨이 되려니와
하나님은 진노의 날에 특별한 소유를 삼으려고 할 때에 은과 금을 풀무불에다 연단시키듯이 당신의 백성을 연단을 주어서 그 시련 속에서도 의로운 제사를 드릴 적에 그 제사를 기꺼이 받으시고 그들로 특별한 소유로 삼으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의라는 것은 우리 인력으로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께서 행하므로 구원해주는 일이요, 성도의 의라는 것은 아무런 시련이 와도 원망하지 않고 기쁜 마음으로 제사를 드리는 일이다.
2.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는 자이다 (7~12)
(말3: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열조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도다
(말3:8)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
(말3:9)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말3: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말3:1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황충을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멸하지 않게 하며 너희 밭에 포도나무의 과실로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말3:12) 너희 땅이 아름다와지므로 열방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십일조라는 것은 특별한 소유가 되는 백성이 지상의 축복을 받게 하는 한 계명이 되는 것이다. 영혼이 천당을 가는 일에는 지상 축복이 필요가 없지만 진노의 날에 남은 자가 되어서 지상 왕국의 새 땅 축복을 받는 일에는 다음과 같이 온전한 십일조를 드려야 할 것이다.
1) 하나님의 집에 바쳐야 한다. 하나님의 집이라는 것은 특별한 소유가 되는 자들이 의로운 제사를 드리는 교회를 가르쳤다. 만일 의로운 제사를 드리지 않는 사단의 회가 되는 교회에 바치면 안 될 것이다.
2) 농민은 토지에서 나는 현물에서 드려야 하고, 상인은 상품에서 그날에 본전에서 남는 돈을 드려야 하고, 노동자는 월급에서 드려야 할 것이다.
3) 십일조를 드리되 새 시대의 축복을 받는 진리를 굳게 믿는 신앙에서 드려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이 십일조를 드리는 자는 지상에서 차고 넘치는 새 땅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
3. 여호와의 이름을 존중시 생각하는 자이다 (16)
(말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녀로 택한 것은 영광을 받고자 하여 택한 것이니, 언제나 말이나 행동에나 항상 하나님의 이름을 존중히 알고 더럽힐까 봐 조심하고 망령되이 일컫는 자가 될까 봐 조심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자의 입술에 열매를 주고 머리에 완전한 영감을 주므로 당신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 사람이 되도록 역사해주시는 것이다.
금일에 기독 신자들이 함부로 입을 놀리고 함부로 행동에 주의하지 않으므로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한다는 것은 진노의 날에 남은 자가 되기에 어려운 자라고 보게 된다.
결 론
천하에 가장 복 있는 자는 진노의 날에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된 자로서 온 세계가 풀무불같이 타지는 날에 남은 자가 되어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가 뛰듯이 악인이 타져버린 재를 밟고 하나님의 성호를 찬송하게 될 것을 가르쳤다(4:1~3).
우리는 시련 중에 의로운 제사를 드리고,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며, 여호와의 이름을 존중히 알고 항상 조심하는 생활이 있는 자는 남은 자가 되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이다.
71년 1월호 <설교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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