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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말씀을 청종하는 자들의 위력 - 슥6: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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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택한 예루살렘이라도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치 않을 적에 이방 바벨론에게 망하여 황폐화되었고, 말씀을 청종할 때에 예루살렘은 권세 있게 회복되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종말에 이러한 증거를 보여준 것은 오늘 우리에게 주는 경고의 말씀이 된다. 이제 말씀을 순종하는 자의 위력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본문으로 증거한다.



  1. 말씀을 청종하는 자가 면류관을 쓰게 됨 (9~11)


(슥6:9)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슥6:10) 사로잡힌 자 중 바벨론에서부터 돌아온 헬대와 도비야와 여다야가 스바냐의 아들 요시아의 집에 들었나니 너는 이 날에 그 집에 들어가서 그들에게서 취하되

(슥6:11) 은과 금을 취하여 면류관을 만들어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머리에 씌우고


  말씀을 청종치 않는 자들은 면류관을 빼앗겼고, 말씀을 청종하는 자가 면류관을 복구했다. 과거 예루살렘 성전에 면류관을 쓰고 제사하던 대제사장들이 선지의 말을 청종치 않다가 성전이 다 없어지고 그들도 없어지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자들이 아무리 성전 복구를 목적하였지만 하나님 말씀을 청종할 때에 가서야 복구가 되었다. 아무리 대제사장이 대표적인 종이지만 하나님 말씀을 청종하는 자들이 합심 단결할 때에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면류관을 쓰고 성전에서 제사를 드리게 된 것이다.

  이와 같이 우리가 사명을 감당하게 되는 왕권의 면류관은 절대로 원수를 무서워하지 말고 하나님 말씀만 청종하는 일에 하나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고레스에게 나타나서 예루살렘 성전 복구를 명령할 때에 여러 사람들은 기뻐하며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성전을 건축하다가 방해하는 원수들의 압력을 받고 하나님 말씀을 청종치 않고 예루살렘 성전 건축을 중지했으므로 많은 재앙이 왔던 것이다. 그러나 학개 선지에게 다시 말씀이 임하여 그 말씀을 청종하는 3, 4인이 단결할 때에 아무리 원수들이 방해를 하여도 다리오 마음에 하나님의 역사가 같이하므로 강권으로 예루살렘 성전을 복구하는 열매가 나타났다.

  하나님의 역사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면 역사가 일어나고 청종치 않으면 역사가 일어나지를 않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말씀을 주는 동시에 그 말씀대로 청종하면 일할 수 없는 난국을 당하게 하시고 난국이 와도 돌파하고 나가는 사람은 여호와 역사하시어 승리의 면류관을 받게 하셨다. 과거 예루살렘 성전이 복구될 때에 된 일은 오늘날 촛대 교회를 일으킬 종들에게 주는 교훈이 되는 것이다.



  2. 말씀을 청종하는 자가 순이 됨 (12)


(슥6:12) 고하여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보라 순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자기 곳에서 돋아나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라


  사람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치 않으면 마른나무같이 되는 것이요, 말씀을 청종하면 푸른 순 같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할 때에 열매를 맺는 인격을 이루게 된다. 아무리 예루살렘 성전을 복구하기 위하여 많은 사람이 기도를 하였지만 말씀을 청종할 때에 가서야 성전을 건축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던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종이니 아무리 어려운 일이 와도 그 말씀을 청종하면 모든 난제는 하루아침에 해결되는 것이다. 예루살렘 성전을 복구하는 일은 몇 사람이 합심 단결하여 하나님 말씀을 청종할 때에 권리 행사가 나타나므로 이루어졌다.



  3. 말씀을 청종하는 자가 영광을 얻게 됨 (13)


(슥6:13) 그가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고 영광도 얻고 그 위에 앉아서 다스릴 것이요 또 제사장이 자기 위에 있으리니 이 두 사이에 평화의 의논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고


  가장 큰 영광은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는 자에게 있다. 70년간 황폐화되었던 예루살렘 성전을 아무것도 아닌 가난하고도 약한 3, 4인이 합심하여 하나님 말씀을 청종할 때에 화려한 성전이 이루어졌다는 것은 큰 영광이 되는 일이다. 아무리 고레스가 성전을 건축하는 일에 전력을 기울여주겠다고 했지만 하나님 말씀을 청종치 않았으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 말씀을 청종할 때에 고레스는 세상을 떠났지만 다리오 왕에게 하나님이 역사해서 성전이 완축되었던 것이다.

  이와 같이 우리가 순금 등대 교회를 완전히 이루는 것도 하나님 말씀을 청종하는 단체가 이루어져야만 하나님께서 말씀대로 역사해주시므로 이루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사람이라는 것은 하나님 말씀을 청종할 때에 영광이요, 청종치 않을 적에 수치를 당하게 되는 것이다.



  4. 말씀을 청종하는 자를 통하여 하나님을 알게 됨 (14~15)


(슥6:14) 그 면류관은 헬렘과 도비야와 여다야와 스바냐의 아들 헨을 기념하기 위하여 여호와의 전 안에 두라 하시니라

(슥6:15) 먼데 사람이 와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줄을 너희가 알리라 너희가 만일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할진대 이같이 되리라


  하나님의 종이 말씀에 청종하게 될 때에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 것을 대중이 알도록금 열매가 나타나서 그 일을 후세에도 기념하게 되는 것이다. 성경이라는 것은 언제나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는 종에게 역사가 나타나는 동시에 인간 종말에도 그와 같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예언한 것이다. 만일 과거에 말씀을 청종하는 자에게 역사가 없었다면 인간 종말에도 없겠지만 과거 말씀을 청종한 자에게 역사가 있었으므로 종말에도 반드시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담대히 나가야 될 것이다.



  결  론


  할렐루야 영광을 돌릴 일은 말씀을 청종하는 자에게 있게 되는 것이요, 슬피 울며 이를 가는 일은 말씀을 청종치 않는 자에게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말씀을 청종하는 단체가 아니고는 앞으로 남을 단체가 없을 것이니 우리는 말씀을 청종하는 단체가 되자.



71년 12월호 <설교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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