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 북방이 망할 징조와 나리는 역사 - 미5:5~9, 요절: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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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론
하나님께서 미가 선지에게 묵시를 보여줄 적에 이스라엘을 다스릴 통치자가 베들레헴에 날 것을 말씀했고, 임산한 여인이 해산하기까지는 이방 세력이 시온의 딸된 교회를 괴롭힐 것을 말씀했고, 베들레헴에서 난 그리스도가 우리의 평강이 될 때에는 북방 세력이 강하게 일어날 것을 말씀했다.
이날까지 기독교 역사라는 것은 시온의 딸 되는 교회가 그리스도의 왕국에 들어갈 자의 수를 채우기 위하여 해산의 수고를 다하는 것밖에는 없었다고 본다. 기독교가 이날까지는 이방 세력에게 시련을 받고 부르짖는 상태에 있었지만 북방 세력이 망할 징조가 나타날 때에는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1대지 : 북방이 망할 징조 (5~6)
(미5:5) 이 사람은 우리의 평강이 될 것이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궁들을 밟을 때에는 우리가 일곱 목자와 여덟 군왕을 일으켜 그를 치리니
(미5:6) 그들이 칼로 앗수르 땅을 황무케 하며 니므롯 땅의 어귀를 황무케 하리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지경을 밟을 때에는 그가 우리를 그에게서 건져 내리라
인간 종말에는 북방 세력이 극도로 강하게 일어나되 남방과 북방 사이에 큰 지경을 정하게 될 것을 말씀했다. 그러나 북방이 망할 때에는 그 지경을 넘어서 내려올 것을 가르쳤다.
오늘날 공산주의가 철의 장막이라는 경계를 해놓고 20여 년간 세계를 침투할 공작을 하여 지경을 넘어서려고 온갖 수단을 부리고 있지만 우리 지경을 밟고 넘어서는 날에는 반드시 베들레헴에서 나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망하게 될 것을 본문에 가르쳤다.
오늘날 인간들이 북방 세력을 이날까지는 멸시했었지만 북방 세력이 남침을 할 기세가 높아짐에 따라 협상 운동을 해야 된다는 것은 북방이 망할 징조가 무엇인 줄 모르는 어리석은 행동이다. 이 본문에 앗수르라는 것은 구약시대의 북방을 가르친 것이 아니고 인류 종말에 북방의 침략자를 가르친 것이다. 그러므로 북방이 남쪽 경계를 짓밟고 넘어서게 되므로 북방이 망하는 이유는 그리스도께서 강하게 역사를 나리시기 때문이다.
2대지 : 인생을 기다리지 않는 역사 (7~9)
(미5:7) 야곱의 남은 자는 많은 백성 중에 있으리니 그들은 여호와에게로서 내리는 이슬 같고 풀위에 내리는 단비 같아서 사람을 기다리지 아니하며 인생을 기다리지 아니할 것이며
(미5:8) 야곱의 남은 자는 열국 중과 여러 백성 중에 있으리니 그들은 수풀의 짐승 중의 사자 같고 양떼 중의 젊은 사자 같아서 만일 지나간즉 밟고 찢으리니 능히 구원할 자가 없을 것이라
(미5:9) 네 손이 네 대적 위에 들려서 네 모든 원수를 진멸하기를 바라노라
하나님께서 북방 세력이 우리 지경을 밟을 때가 되면 환난 가운데 남은 종이 될 사람들에게 역사를 이슬, 단비같이 내리시므로 그 역사를 받은 자들이 수풀 속의 사자같이 강하게 되어 모든 원수를 진멸하게 될 것을 가르쳤다. 만일 이때에 기독교 안에 강한 역사가 나리지 않는다면 우리들은 여지없이 북방에게 밟힐 수밖에 없는 큰 위기를 만났지만 인간의 힘을 초월한 하나님의 강한 역사가 현재 우리에게 이슬과 단비같이 나리고 있으므로 짐승의 세력을 무찌르고 나갈 강한 역사를 받게 된다.
과거 애굽의 바로가 강퍅하게 된 것은 모세를 들어 쓸 징조였고, 아합과 이세벨이 강퍅해진 것은 엘리야를 들어 쓸 징조였고, 바벨론이 강하게 예루살렘을 짓밟은 것은 새로운 종들을 일으켜 예루살렘을 복구할 예정이었던 것이다. 모든 선지들은 하나같이 북방 세력을 강하게 들어 환난이 오게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강하게 일어날 때에 될 일이라고 말했다.
만일 북방 세력이 우리 지경을 밟고 내려오는데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역사가 없다면 무신론자가 승리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 지경을 밟고 들어올 때에는 필연코 역사가 일어나는 데 있어서는 하나님의 종들을 강하게 들어서 북방을 치게 하는 일이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욱 강한 용사의 인격이 이루어지도록 이슬, 단비같이 나리는 역사를 받는 데 전력을 두어야 할 것이다.
결 론
가장 큰일은 인류 종말에 북방 세력이 강하게 일어나는 환난이며 하나님께서 당신의 종들을 들어 북방을 치는 일이다. 환난도 역사적으로 없던 환난이 일어나게 되며 역사도 기독교에 역사적으로 없었던 큰 역사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72년 1월호 <장년 공과편 - 인간 종말의 징조와 성도의 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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