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중동 문제와 지혜로운 일 - 단11:40~12:3, 요절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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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론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인간 종말의 묵시를 보여줄 적에 중동을 중심하고 환난이 올 것을 말씀하셨다. 다니엘 11장은 중동 문제를 놓고 헬라 시대에 남북 전쟁을 하게 되므로 혼란에 빠질 것을 1~20절까지 말했고 인간 종말에 중동을 중심하여 남북 대립으로 재림의 주를 맞이할 때까지 역사가 흘러갈 것을 가르쳤다.
그러므로 중동 문제와 지혜로운 일에 대하여 본문으로 증거한다.
1대지 : 중동 문제 (40~45)
(단11:40) 마지막 때에 남방 왕이 그를 찌르리니 북방 왕이 병거와 마병과 많은 배로 회리바람처럼 그에게로 마주 와서 그 여러 나라에 들어가며 물이 넘침 같이 지나갈 것이요
(단11:41) 그가 또 영화로운 땅에 들어갈 것이요 많은 나라를 패망케 할 것이나 오직 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의 존귀한 자들은 그 손에서 벗어나리라
(단11:42) 그가 열국에 그 손을 펴리니 애굽 땅도 면치 못할 것이므로
(단11:43) 그가 권세로 애굽의 금 은과 모든 보물을 잡을 것이요 리비아 사람과 구스 사람이 그의 시종이 되리라
(단11:44) 그러나 동북에서부터 소문이 이르러 그로 번민케 하므로 그가 분노하여 나가서 많은 무리를 다 도륙하며 진멸코자 할 것이요
(단11:45) 그가 장막 궁전을 바다와 영화롭고 거룩한 산 사이에 베풀 것이나 그의 끝이 이르리니 도와줄 자가 없으리라
인간 종말에는 중동에서 남북으로 대립이 되되 남방 세력이 북방을 대항할 때에 북방 세력이 회오리바람처럼, 물이 넘침같이 내려 밀므로 성지도 면치 못하며 애굽에까지 내려오게 되니 아프리카 사람들이 북방을 대항하지 않고 북방 세력에게 시종 들게 될 것을 말했다.
지금 북방 공산 세력이 중동을 중심하여 애굽에까지 군사조약을 맺고 아프리카 사람을 자기 도구로 쓰려는 흉계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동방에 있는 우리가 두려워 않고 하나님의 역사를 믿고 나갈 때에 북방 세력이 크게 번민하게 되므로 발악적인 행동을 하게 될 것을 말했다. 여기에 동북의 소문이라는 것은 중동을 가르친 것이 아니고 극동을 가르쳤다고 본다. 그리고 북방 세력은 도와주는 자가 없으므로 반드시 망할 것을 말씀했다. 12장을 보아서 이때가 주 재림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북방을 무찌르고 북진하는 역사가 극동에 있을 것을 믿어야 한다. 사41:25, 계11:3 이하를 보아서도 알 수 있고 모든 선지서를 상고해볼 때에도 하나님의 역사가 극동을 중심해서 있으므로 북진할 것을 알 수 있다.
2대지 : 지혜로운 일 (12:1~3)
(단12:1)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대군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무릇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얻을 것이라
(단12:2)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이며
(단12: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이때는 네 민족을 호위하는 대군 미가엘이 일어날 때라고 말하였고 역사적으로 없던 환난이 있을 것을 말하는 동시에 주 재림이 될 것을 말씀했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고 많은 사람을 옳은 곳으로 돌아오게 하는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고 하였다.
이때에 지혜로운 일은,
첫째 : 천군의 보호를 믿고 싸우는 일이며,
둘째 : 주 재림기라는 것을 알고 싸우는 일이며,
셋째 : 세상을 돌보지 말고 많은 사람을 새 시대로 인도하는 일에 전력을 두는 일이다.
주님 재림할 때에 가장 복 있는 자는 재림 시까지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인도하는 자라고 보게 된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일한 대로 갚아주시려 오시기 때문이다. 가장 지혜로운 일은 옳은 진리의 사상을 가지고 많은 사람을 진리로 인도하는 일인데 이러한 자들이 재림의 주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결 론
가장 급한 문제는 북방 세력이 중동을 노리고 나오는 때라고 말하였다. 이것은 북방이 무서워 말한 것이 아니고 이때는 재림의 주가 오실 때이니 맞이할 수 있는 인격을 갖추는 일이 긴급한 일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을 아는 것을 지혜로운 일이라고 하는 것이다.
72년 1월호 <장년 공과편 - 인간 종말의 징조와 성도의 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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