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 타락의 길을 가보려고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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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고아로 인생을 비관하고 사망의 공포 속에서 인생 종말을 알아보려는 마음 가졌으나 답답함을 금할 수 없어서 밤잠을 이루지 못한 적이 많았습니다. 그러므로 16세라는 해는 극도로 타락의 길을 가보려고 시작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1년을 허송하고 보니 정신이 바짝 나면서 내가 이렇게 가다가는 사람의 꼴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나서 영생이 있다는 성경을 구해다 놓고 매일같이 복음 책을 한 번씩 읽어보기로 작정하고 읽던 중 예수 믿을 마음이 생겨 믿기로 결심한 지 1주일 내에 중생의 체험을 받게 되었습니다.
캄캄한 마음은 밝아지고, 공포에 떨던 마음은 큰 기쁨을 얻고, 매일같이 성경을 읽는 데서 예수님과 직접 대화를 하는 것 같은 감동을 받고, 성경을 읽을 때마다 신비한 체험은 성경에서 진리가 나타나되 설교할 문제와 대지가 본문에서 나타나게 되어 마태복음 1장에서부터 유다서까지 모조리 빠짐없이 문제와 대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70년12월 특집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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