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1 그 날에 일곱 여자가 한 남자를 붙잡고 말하기를 우리가 우리 떡을 먹으며 우리 옷을 입으리니 오직 당신의 이름으로 우리를 칭하게 하여 우리로 수치를 면케 하라 하리라

본 장은 3장과 같이 부패한 시온이 망할 때 남은 자들의 형편을 말한 것이다. 이 남은 자라는 것은 살아서 새 시대에 들어가 성산의 축복을 받을 백성을 가르친 것이다. (1)

2 그 날에 여호와의 싹이 아름답고 영화로울 것이요 그 땅의 소산은 이스라엘의 피난한 자를 위하여 영화롭고 아름다울 것이며

이들은 여호와의 새로운 싹이 되어 아름답고 영화롭게 될 새 시대의 백성으로 그 땅의 소산은 이들을 위하여 영화롭고 아름다워질 것이다. (2)

3 시온에 남아 있는 자,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 자 곧 예루살렘에 있어 생존한 자 중 녹명된 모든 사람은 거룩하다 칭함을 얻으리니 

4 이는 주께서 그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으로 시온의 딸들의 더러움을 씻으시며 예루살렘의 피를 그 중에서 청결케 하실 때가 됨이라

이들이 남게 된 이유는 이름이 거룩하다 칭함을 받은 자이니 자기 힘으로가 아니요 주께서 강권 역사로 심판의 영과 소멸하는 영으로 그 몸을 깨끗게 하되 피까지 정결케 한 자로서 남은 자가 된 것이다. (3~4)

5 여호와께서 그 거하시는 온 시온 산과 모든 집회 위에 낮이면 구름과 연기, 밤이면 화염의 빛을 만드시고 그 모든 영광 위에 천막을 덮으실 것이며 

6 또 천막이 있어서 낮에는 더위를 피하는 그늘을 지으며 또 풍우를 피하여 숨는 곳이 되리라

이와 같이 남은 자로 새 땅의 축복을 받게 된 것은 절대적으로 하나님의 보호가 있되 그들이 성회를 열고 모인 곳을 낮과 밤으로 보호를 하되 거룩한 나래 밑에서 천막에서 풍우를 피함같이 환란을 면케 되는 것이다. (5~6)

이들은 새 시대의 백성으로 남녀의 관계가 절대 부정이 없는 성남 성녀로서 축복을 받는 것을 목적하고 가르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