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장 : 택한 종의 축복 <요절: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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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섬들아 나를 들으라 원방 백성들아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내가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나를 부르셨고 내가 어미 복중에서 나옴으로부터 내 이름을 말씀하셨으며
본 장은 시련 중에 인정을 받고 나오는 종의 축복을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모태로부터 택함을 받은 것이 종된 자의 축복이다. (1)
2 내 입을 날카로운 칼같이 만드시고 나를 그 손 그늘에 숨기시며 나로 마광한 살을 만드사 그 전통에 감추시고
3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나의 종이요 내 영광을 나타낼 이스라엘이라 하셨느니라
하나님은 당신의 종을 완전히 쓰기 위해서는 날카로운 마광한 살과 같이 만들어서 쓰시되 사람이 알지 못하도록 숨겨놓았다 쓰신다는 것이다. (2~3)
4 그러나 나는 말하기를 내가 헛되이 수고하였으며 무익히 공연히 내 힘을 다하였다 하였도다 정녕히 나의 신원이 여호와께 있고 나의 보응이 나의 하나님께 있느니라
인간은 너무나 어리석고 부족한 인간이므로 택한 종을 시련시킬 때에 모든 일이 다 허사같이 보이지만 하나님은 그 종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보응하신다. (4)
5 나는 여호와의 보시기에 존귀한 자라 나의 하나님이 나의 힘이 되셨도다 다시 야곱을 자기에게로 돌아오게 하시며 이스라엘을 자기에게로 모이게 하시려고 나를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자기 종을 삼으신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시련 끝에 여호와 보시기에 존귀한 자가 되는 동시에 초인간적인 힘을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다. (5)
6 그가 가라사대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를 돌아오게 할 것은 오히려 경한 일이라 내가 또 너로 이방의 빛을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
이와 같이 종을 쓰시는 것은 세계적인 역사를 하도록 쓰시는 것이다. (6)
7 이스라엘의 구속자,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이신 여호와께서 사람에게 멸시를 당하는 자, 백성에게 미움을 받는 자, 관원들에게 종이 된 자에게 이같이 이르시되 너를 보고 열왕이 일어서며 방백들이 경배하리니 이는 너를 택한바 신실한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인함이니라
언제나 위대한 역사라는 것은 인간이 볼 때에 어리석게 보이므로 멸시를 받고 미움을 받고 억압을 받다가 홀연히 하나님이 역사하게 하므로 세계 열왕을 그 앞에 굴복케 하는 것이니 이것이 종말의 하나님의 역사라는 것이다. (7)
8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은혜의 때에 내가 네게 응답하였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왔도다 내가 장차 너를 보호하여 너로 백성의 언약을 삼으며 나라를 일으켜 그들로 그 황무하였던 땅을 기업으로 상속케 하리라
이와 같이 역사하는 것은 택한 자에게 은혜로써 응답을 하시고 도와주시고 보호하시므로 새 땅을 기업으로 받게 하신다. (8)
9 내가 잡혀 있는 자에게 이르기를 나오라 하며 흑암에 있는 자에게 나타나라 하리라 그들이 길에서 먹겠고 모든 자산에도 그들의 풀밭이 있을 것인즉
10 그들이 주리거나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며 더위와 볕이 그들을 상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을 긍휼히 여기는 자가 그들을 이끌되 샘물 근원으로 인도할 것임이니라
이때에 누구든지 자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는 축복이 오니 길에서도 먹겠고 또는 다시는 주리거나 목마르거나 상하는 일이 없는 새 시대의 축복을 받게 된다. (9~10)
11 내가 나의 모든 산을 길로 삼고 나의 대로를 돋우리니
12 혹자는 원방에서, 혹자는 북방과 서방에서, 혹자는 시님 땅에서 오리라
13 하늘이여 노래하라 땅이여 기뻐하라 산들이여 즐거이 노래하라 여호와가 그 백성을 위로하였은즉 그 고난당한 자를 긍휼히 여길 것임이니라
이와 같은 축복을 받게 되는 사람들은 각 나라에서 남은 자가 나오는데 천지가 기뻐할 일은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위로하기 때문이다. (11~13)
14 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
15 여인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찌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16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한때는 버림을 당한 것 같고 하나님이 잊으시는 것 같았지만 새로운 시대를 주고저 하시는 여호와는 그를 잊지 않으시고 기억하시므로 절대적으로 끝까지 승리하도록 역사 하신다는 것이다. (14~16)
17 네 자녀들은 속히 돌아오고 너를 헐며 너를 황폐케 하던 자들은 너를 떠나가리라
18 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그들이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나의 삶으로 맹세하노니 네가 반드시 그 모든 무리로 장식을 삼아 몸에 차며 띠기를 신부처럼 할 것이라
하나님은 새 시대로 모든 백성을 인도하시되 시련 받고 쓰여지는 종을 통하여 역사하는 것이니 모든 무리가 그 종의 영광이 될 것이다. (17~18)
19 대저 네 황폐하고 적막한 곳들과 네 파멸을 당하였던 땅이 이제는 거민이 많으므로 좁게 될 것이며 너를 삼켰던 자들이 멀리 떠날 것이니라
20 고난 중에 낳은 자녀가 후일에 네 귀에 말하기를 이 곳이 우리에게 좁으니 넓혀서 우리로 거처하게 하라 하리니
21 그 때에 네 심중에 이르기를 누가 나를 위하여 이 무리를 낳았는고 나는 자녀를 잃고 외로와졌으며 사로잡혔으며 유리하였거늘 이 무리를 누가 양육하였는고 나는 홀로 되었거늘 이 무리는 어디서 생겼는고 하리라
축복된 땅에 충만하여지는 이 자녀들은 고난 가운데서 택한 종의 인도를 받고 새 땅의 축복을 받는 자들이다. (19~21)
22 나 주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열방을 향하여 나의 손을 들고 민족들을 향하여 나의 기호를 세울 것이라 그들이 네 아들들을 품에 안고 네 딸들을 어깨에 메고 올 것이며
23 열왕은 네 양부가 되며 왕비들은 네 유모가 될 것이며 그들이 얼굴을 땅에 대고 네게 절하고 네 발의 티끌을 핥을 것이니 네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나를 바라는 자는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은 택한 종을 통하여 세계적인 기호를 세우게 하고 모든 나라 사람이 다 모여들어서 그를 숭배하게 하신다. (22~23)
24 용사의 빼앗은 것을 어떻게 도로 빼앗으며 승리자에게 사로잡힌 자를 어떻게 건져낼 수 있으랴마는
25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용사의 포로도 빼앗을 것이요 강포자의 빼앗은 것도 건져낼 것이니 이는 내가 너를 대적하는 자를 대적하고 네 자녀를 구원할 것임이라
26 내가 너를 학대하는 자로 자기의 고기를 먹게 하며 새 술에 취함같이 자기의 피에 취하게 하리니 모든 육체가 나 여호와는 네 구원자요 네 구속자요 야곱의 전능자인 줄 알리라
이와 같이 되는 것은 하나님의 초인간적인 역사가 그 종을 대신하여 싸워주시므로 원수를 이기고 승리하게 되므로 이 축복을 받게 된다. (24~26)
하나님은 택한 종을 시련시켜서 존귀한 자로 쓰시되 그를 통하여 새 땅에 왕국을 이룬다는 것을 가르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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