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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말씀

이사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7장 : 원수를 없이할 징조 <요절: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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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 웃시야의 손자요 요담의 아들인 유다 왕 아하스 때에 아람 왕 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 이스라엘 왕 베가가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쳤으나 능히 이기지 못하니라 

2 혹이 다윗 집에 고하여 가로되 아람이 에브라임과 동맹하였다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과 그 백성의 마음이 삼림이 바람에 흔들림같이 흔들렸더라

본 장은 유대 왕 아하스 때에 아람과 북방 이스라엘이 예루살렘을 쳤으나 승리를 이루지 못하고 돌아가서 다시 아람 군이 에브라임과 동맹하여 재침을 하게 되므로 왕과 백성은 떨게 되었다. (1~2)

    



3 때에 여호와께서 이사야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아들 스알야숩은 윗못 수도 끝 세탁자의 밭 큰 길에 나가서 아하스를 만나 

4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삼가며 종용하라 아람 왕 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심히 노할찌라도 연기 나는 두 부지깽이 그루터기에 불과하니 두려워 말며 낙심치 말라 

5 아람과 에브라임 왕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악한 꾀로 너를 대적하여 이르기를 

6 우리가 올라가 유다를 쳐서 그것을 곤하게 하고 우리를 위하여 그것을 파하고 다브엘의 아들을 그 중에 세워 왕을 삼자 하였으나 

7 주 여호와의 말씀에 이 도모가 서지 못하며 이루지 못하리라 

8~9 대저 아람의 머리는 다메섹이요 다메섹의 머리는 르신이며 에브라임의 머리는 사마리아요 사마리아의 머리는 르말리야의 아들이라도 육십 오년 내에 에브라임이 패하여 다시는 나라를 이루지 못하리라 만일 너희가 믿지 아니하면 정녕히 굳게 서지 못하리라 하셨다 할찌니라

그때에 이사야에게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절대 겁내지 말라 그들이 아무리 침범을 해도 연기 나는 부지깽이에 불과하니 반드시 잠시 후에는 망하고 만다는 것이다. (3~9)

    



10 여호와께서 또 아하스에게 일러 가라사대 

11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한 징조를 구하되 깊은 데서든지 높은 데서든지 구하라 

12 아하스가 가로되 나는 구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나는 여호와를 시험치 아니하겠나이다 한지라 

13 이사야가 가로되 다윗의 집이여 청컨대 들을찌어다 너희가 사람을 괴롭게 하고 그것을 작은 일로 여겨서 또 나의 하나님을 괴로우시게 하려느냐 

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그러나 다시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되 다윗의 집에 큰 징조가 있을 것을 아하스에게 구하라고 할 때 아하스는 이 말을 필요 없다고 할 때 이사야는 아하스를 책망하고 다시 말씀이 나타날 적에 원수를 없이 할 징조는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고 하였다. (10~14)

    



15 그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줄 알 때에 미쳐 뻐터와 꿀을 먹을 것이라

이 임마누엘은 악을 버리고 선을 택할 때에 다윗의 집에 버터와 꿀을 먹는 새로운 축복이 올 것을 말했다. (15)

    



16 대저 이 아이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기 전에 너의 미워하는 두 왕의 땅이 폐한 바 되리라 

17 여호와께서 에브라임이 유다를 떠날 때부터 당하여 보지 못한 날을 너와 네 백성과 네 아비 집에 임하게 하시리니 곧 앗수르 왕의 오는 날이니라

아람과 에브라임은 반드시 망하되 앗수르가 내려온다고 하였다. (16~17)

    



18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애굽 하수에서 먼 지경의 파리와 앗수르 땅의 벌을 부르시리니 

19 다 와서 거친 골짜기와 바위 틈과 가시나무 울타리와 모든 초장에 앉으리라 

20 그 날에는 주께서 하수 저편에서 세내어 온 삭도 곧 앗수르 왕으로 네 백성의 머리털과 발털을 미실 것이요 수염도 깎으시리라 

21 그 날에는 사람이 한 어린 암소와 두 양을 기르리니 

22 그 내는 젖이 많으므로 뻐터를 먹을 것이라 무릇 그 땅 가운데 남아 있는 자는 뻐터와 꿀을 먹으리라

이 앗수르가 내려오는 날은 그 세력이 이스라엘을 다 점령하고 자기 마음대로 하기를 주의 백성의 머리털과 발 털 수염까지 깎아 갈 삭도같이 강해지되 하나님께서 어린 암소와 양을 기르듯이 그 땅에 남은 자로 축복을 받게 한다는 것이다. (18~22)

    



23 그 날에는 천 주에 은 일천 개의 가치 되는 포도나무 있던 곳마다 질려와 형극이 날 것이라 

24 온 땅에 질려와 형극이 있으므로 살과 활을 가지고 그리로 갈 것이요 

25 보습으로 갈던 산에도 질려와 형극 까닭에 두려워서 그리로 가지 못할 것이요 그 땅은 소를 놓으며 양의 밟는 곳이 되리라

이때는 온 땅이 황폐가 되어 사람이 살 수 없는 환란이 올 것을 가르쳤다. (23~25)

    


이와 같이 앗수르를 들어 쓴다는 것은 심판기의 북방 세력이 강하여서 성도의 권세를 박탈시키나 필연코 임마누엘의 역사가 승리하므로 새 시대가 온다는 것을 목적하고 가르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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