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위의 완전성- (3) 성령의 완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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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성령의 완전성
성령을 선물로 주는 것은 사람에게 완전을 이루어서 완전한 안식의 세세왕권을 주기 위한 말세의 역사이다. 이 역사로만이 인류를 완전한 인격을 이루어 영광의 나라를 이루는 것이니 성령을 우리에게 주는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완전히 가르쳐 주는 성령이시다.
요 16:13, 요일 2:27, 고전 2:10, 13 을 보면 성령은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시되 하나님의 깊은 진리를 바로 알도록 인도하고 가르치고 통달케 하신다고 했다.
인간의 지식이라는 것은 물체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범위에 국한된 것이다. 그러나 성령이 가르쳐 주는 지식은 조물주 하나님의 완전한 섭리를 분명히 알고 그 진리를 바로 믿고, 바로 가르치며, 바로 인도하는 자가 되도록 역사하는 신이시다.
그러므로 바울은 인간의 지혜와 지식으로는 감히 하나님의 신령한 것을 알 수 없고 도리어 어리석게 본다고 말했던 것이다. 고전 2:14 을 보면 신령한 것은 신령한 성신을 받은 자만이 안다고 말했다.
둘째:완전히 고치시는 영이시다.
롬 8:13 을 보면 바울은 율법에 관한 고통을 느끼던 율법학자의 한 람으로 율법으로는 도저히 사람의 죄악성을 없앨 수 없되 성령으로만이 육체의 행실이 죽어진다는 것을 분명히 증거했다.
인간의 타락한 본질은 죄의 근성이다. 이것은 근성을 없애는 방침이 있기 전에는 도저히 죄를 이길 수 없는 것이 인간의 약점이다. 이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하여 그 근성을 없애는 일을 성령의 완전역사라 하는 것이다.
세째:완전히 결실케 하는 영이시다.
갈 5:22 을 보면 사랑, 희락, 화평, 인내,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이것을 성신의 열매라고 하였다. 이 열매라는 것은 성신의 역사로만이 되는 것이다.
도덕도 수양도 아니요. 신의 역사가 사람을 다스릴 때에 되는 일을 가르친 것이다. 이것은 구원을 받은 인격으로 이루어지는 열매이다.
네째:완전한 인격을 이루는 영이시다.
엡 4:13-17 을 보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른다고 하였다. 우리는 인격으로는 그리스도와 동등한 인격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성신의 역사하는 한계다. 그리스도께서 사람으로 탄생하여 인간으로서 할 일을 다 하시고 또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할 일을 완성한 것이 그리스도의 인격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근본이요, 우리는 가지니 그를 통하여 성령을 무한히 받게 되는 동시에 그리스도와 동등한 인격으로 세상에서도 의무를 다하게 되고 그리스도의 못다한 일을 완전히 이루는 것이 성령이 사람을 통하여 역사하는 열매이다.
다섯째:영원히 같이 하시는 영이시다.
요 14:16 을 보면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라고 하였다 성령을 받게 되는 것은 선물로 준다고 하였으니 이것은 영원히 같이 하는 영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영원히 죽을 몸이 영원히 살 수 있는 영체가 되는 것은 성령을 통하여 되는 것이니 영원히 그 영을 통하여 거룩하고 지혜롭고 신령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가지가 원체로 오는 진액을 받아서 완전히 열매가 되면 완전히 가지의 것이 되는 것과 같이 사람이 성령을 받아서 이루어진 것은 영원한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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