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인간 요구와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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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인간 요구와 종말
인간이라는 것은 누구나 무엇을 요구하는 것만은 없는 자가 없다. 그러나 그 요구라는 것이 각각 다르되 어떠한 요구를 가져야 인간종말의 끝을 바로 맺을 것이냐 하는 것을 분명히 아는 것을 지혜라 하는 것이다.
이제 요구와 종말에 대하여 구분을 짓는다면 다음과 같이 볼 수가 있다.
1) 식물 세계에서 요구하는 것은 소리 없이 찾고 있는 수분에 따라오는 질소, 인산, 가리일 것이다.
이것을 찾기 위하여 식물의 뿌리는 어디든지 깊이 세포적인 세력으로 뚫고 들어간다. 그 힘은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다. 그 힘에 의하여 모든 동물계가 먹을 수 있는 열매를 주고 있다(창1:29).
2) 동물계에서 찾고 있는 요구는 먹을 것을 찾되 식물에서 활동하는 열매를 찾고 있다.
이것은 먹으면 살고 안 먹으면 죽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동물은 강자가 약자를 잡아먹을 수도 있는 동물이다.
그렇다면 인간이 이러한 세계에서만 움직인다는 것은 결말이 무엇이냐 하는 것을 볼 때에 오히려 동물보다도 비극을 가져온다는 것을 인간들은 모르고 있다. 먹을 것을 찾기 위하여 죄를 짓고 죄의 결과가 무엇이냐는 것을 모르는 것은 악한 인간이라는 것이다(사3:9).
그러므로 이러한 자를 하나도 남기지 않고 없애는 것이 종말의 심판이라는 것이다(암9:8). 우리는 무엇을 구함으로써 결말을 바로 맺을 것이냐에 대하여 분명히 가르쳐주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다(사45:6~7).
오늘의 많은 종교가 있지만은 인간의 요구와 종말을 바로 가르치지 못한다면 이것이 소위 미신적인 종교라 하는 것이다(사44:9~20). 미신이라는 것은 결말을 똑똑히 모르고 덮어놓고 구하는 것을 가르쳤다. 기도라는 것은 무엇을 구하는 것을 바로 찾지 못하면 오히려 불행을 가져오는 일도 있다. 기도라는 것은 무엇을 구하는 것을 가르친 것이니 이것은 동물은 가질 수 없고 사람에게만 있는 종교성이란 것이다(행17:22~26).
종교라는 것은 사람이 무엇을 찾아보는데서 이루어진 종교도 있고 조물주께서 인생을 긍휼히 보고 친히 인생에게 무엇을 구하든지 준다는 사랑에서 어떠한 사람으로서 어떻게 구하면 된다는 법을 가르친 것을 기독교 진리의 언약의 말씀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있다는 증거는 이 진리대로 순종하는 생활에서 구할 때에 신앙자로서 직접 응답을 받게 되는 것을 참된 종교인의 산 체험이라는 것이다(요一5:14~15). 만일 신께서 말씀한대로 이루어지는 일이 없다면 심판은 있을 수가 없다. 왜냐하면 거짓이 있는 신이 의로운 심판을 할 자격이 없기 때문이다.
인생의 참된 요구는 진리에 따라 구하는 것이요 결과는 약속의 말씀을 세우신 하나님께서 완전히 이루어 줄 것이니 이것을 아름다운 새 시대라고 하는 것이다(사49: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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