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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소식을 예루살렘에 전하는 자여 너는 힘써 소리를 높이라

지금 많은 신자들이 각자가 자기네 영계가 옳다고 생각을 하고 서로 다투고 싸우는 가운데서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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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지금 많은 신자들이 각자가 자기네 영계가 옳다고 생각을 하고 서로 다투고 싸우는 가운데서 앞으로 어떠한 방면으로 영적 활동을 해야 되는지 구체적인 설명을 듣고자 합니다.



【답】 영계 활동이라는 것은 어떤 교파 중심이나 또는 신학 중심에서 일어날 것이 아니고 교파와 신학을 초월해서 새로운 역사가 옴으로만이 모든 성도를 한곳으로 모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든다면 장성하지 못한 어린아이들에게 부모가 무엇을 주면 서로 자기 것이 더 좋다는 식입니다.

  금일에 기독교는 장부의 영계를 올라가야만 될 것입니다. 교파를 초월하여 십자가를 바로 전하는 교회는 하나같이 중생의 역사가 있습니다. 그러나 중생으로 기독교의 영계 활동이 끝이 아니고 중생 받은 사람이 자라나서 장부와 같은 신앙 단계에 들어가서 철장 권세를 받음으로만이 신앙 장성의 초점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철장 권세의 역사를 받는 단계에 들어가기 전에는 여러 가지 영계의 계급이 차이가 있으므로 하나가 되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예를 든다면 높은 산에 올라가는 사람들이 그 길에서 서로 보는 관찰이 다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같은 산이라도 상봉에 올라간 자와 산 중턱에 있는 자와 산 밑에 있는 자의 관찰이 맞지를 않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철장 권세를 받는 자는 하나같이 산 위에 올라간 자라야 받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철장 권세를 받은 영계는 다 통일될 것입니다.

  이제에 영계 활동에 대하여 어떻게 하여야 된다는 것을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1. 진리 활동에 대하여


  이미 십자가를 믿으므로 중생 받은 자들에게 십자가의 도리를 말하는 것으로 전부가 아니고 십자가의 도를 믿는 자로서 앞으로의 여러 가지 난국을 어떻게 돌파해나간다는 진리를 가르쳐주어야만 될 것입니다. 이날까지는 죽은 영이 살아나는 것으로써 교회를 일으켰지만 이제는 불가피 오는 환난 재앙 속에서 그 몸이 어떻게 살아서 새 시대 간다는 진리를 정확히 증거하는 진리 운동을 해야만 그 진리 안에서 모든 성도들의 신앙 상태는 완전히 올라가는 역사가 있으므로 하나가 될 것입니다.

  만일 기독교가 지금 이 시국에 몸의 구원론을 가르치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역사는 나리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진리를 따라 역사하는 것이니 기독교는 이제 모든 신자들에게 새로운 진리로써 새 시대로 인도하는 역사가 없이는 도저히 새로운 발전을 볼 수 없을 것입니다.


  2. 새로운 교회 운동에 대하여


  현 교계가 새로운 교회 운동이 없이는 도저히 안 될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신학의 부패성, 둘째 교권의 부패성, 셋째 사업의 부패성, 이 세 가지 부패는 새로운 교회가 나와서 활동하기 전에는 그 부패 아래서 도저히 진리 운동을 바로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신학교에서 가르치는 것이 성경과 대적이 되는 교훈이요, 교권자들의 소위 행정이라 하는 일들이 성경과 대적이 되고, 소위 교육 사업이니 자선 사업이니 하는 등의 사업은 성경과는 대적이 되는 인물들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새로운 촛대 교회가 나옴으로만이 영계를 바로잡고 진리를 혼선이 없이 바로잡아 가르칠 수 있을 것입니다. 진리를 모르는 자들이 주권을 쥐고 진리를 바로 증거하는 종을 대적하는 교계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구약 말기에 참된 예언을 하는 종들을 거짓 선지들이 탄압을 할 때에 하나님은 진노하셔서 앗수르와 바벨론을 들어서 예루살렘을 친 것같이 종말의 환난도 진리의 종이 거짓 선지에게 압박을 받는 환난이 올 때에 하나님의 진노가 나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노의 날에 남은 교회가 되려면 새로운 촛대 교회가 나와야만 합니다.


  3. 강권 역사가 있어야만 합니다.


  강권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권리 행사의 권세 역사를 가르친 것입니다. 원수를 무찌르고 나가는 역사가 아니고는 악한 시대에 도저히 진리를 바로 증거할 수가 없으므로 하나님께서 종에게 권세를 맡겨 재앙으로 땅을 치며 복음을 전하게 하십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적그리스도의 정권 아래서 택한 자를 찾기 위한 하나님의 강권 역사라고 봅니다. 진노의 날에 종은 하나님이 권세 있게 씀으로써 완전 승리를 이루게 되는 것이니 이것은 지상 왕국을 완전히 이루는 권세의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말하자면, 지금 기독교는 새로운 역사가 오지 않고는 큰 위기를 모면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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