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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예언을 지켜야 복 받을 때 - 계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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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기독교는 때를 따라 비밀을 증거하고 때를 따라 그 비밀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하는 것이 사명이다. 오늘날 우리가 깊이 알아야 할 것은 지금이 예언을 지켜야 복 받을 때라는 것이다. 만일 어떤 종이 예언을 지켜야 복 받을 때가 왔다는 것을 모른다면 모든 것이 다 허공을 치는 생활이 되고 말 것이다. 

  이제 예언을 지켜야 복 받게 되는 것은 어느 때이냐 하는 것을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다.



  1. 붉은 세력이 허락을 받고 나오게 되는 때이다 (계6:3~4)


(계6:3) 둘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둘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더니

(계6:4) 이에 붉은 다른 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


  하나님께서 오늘날 붉은 세력을 허락하신 것은 누가 예언을 지키나, 못 지키나 시험해보는 때이기 때문이다. 에덴동산에서 간교한 옛 뱀을 허락하여 말씀을 지키나, 지키지 않나 시험을 해보았던 것과 같이 지금도 붉은 세력을 허락해 화평을 제하고 서로 죽이게 하는 것은 누가 예언의 말씀을 지키나, 지키지 않나 시험을 해보기 위한 방법이다. 다시 말하면, 이것이 즉 심판하기 위한 하나님의 모략이다.

  그러므로 금년부터 붉은 말과 협상하는 일이 세계적으로 시작되는 것은 심판기가 온 징조이다. 검은 말이 아무것도 모르고 나왔다가 오히려 얼룩말에게 먹힘을 당하는 시기가 온 것은 잠시 후에 심판기라는 것을 계시록 6장이 증거하고 있다. 잠깐이라는 이 기간은 시험을 해보는 때이니 누구든지 이 땅에서 재앙을 면코 복을 받으려면 계시록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을 지켜서 붉은 말과 협상을 하지 않아야만 된다.

  우리가 금년부터는 예언의 말씀을 지켜서 복 받게 하는 일에 전력을 두어야 할 것이다. 먼저 우리나라가 국민들까지도 예언의 말씀을 지켜서 붉은 말과 싸우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 만일 이때 붉은 짐승 세력과 싸우는 일을 버리고 협상을 하게 된다면 하나님의 심판은 반드시 협상하는 자들에게 오게 될 것이다.



  2. 흑암이 온 땅을 덮게 되는 때이다 (계9:1~3, 사60:1~3)


(계9:1)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저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계9:2) 저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풀무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인하여 어두워지며

(계9:3)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저희가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사60: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사60:2)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우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사60:3) 열방은 네 빛으로, 열왕은 비취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하나님께서 흑암을 개방시킨 것은 예언의 말씀을 바로 증거하는 종을 남은 자가 되게 할 목적이다. 이사야 60장에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라.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우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열방은 네 빛으로, 열왕은 비취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고 한 것은 사59:18~21을 보아서 동방 사람의 입에 말씀이 임하는데 이 말씀으로만 어두움을 물리칠 것을 뜻한 것이다.

  계9:1 이하에도 무저갱에서 올라온 연기가 해와 공기를 어둡게 하는데 그 가운데서 황충이가 나올 때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맞지 아니한 사람만 해하라”고 한 것은 예언의 말씀으로 무장한 종이라야 피해를 당치 않는다는 것을 가르친 것이다.

  지금은 마귀 미혹의 흑암이 온 땅을 덮은 때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눈이 어두운 사람은 이때가 흑암 시대라는 것을 모를 것이로되, 눈이 밝은 사람은 마귀 미혹의 흑암이 온 땅을 덮고 있다는 것을 알 것이다. 그러므로 이 흑암이라는 것은 예언의 봉홧불을 들지 않고는 절대로 물러가지 않는다.

  이날까지 기독교의 역사는 자범죄로 말미암아 흑암에 빠져있는 영들을 빛의 나라로 옮겨 놓는 일에 목적을 두었던 것이다(골1:12~14). 그러나 지금은 빛의 나라로 옮겨진 하나님의 자녀를 마귀 흑암으로 한번 미혹을 해보는 때이다. 그러므로 이사야 60장이나 계시록 9장의 흑암은 하나님의 자녀를 미혹해보는 흑암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지금 이 흑암 세력은 마지막 시험인데 예언을 지키면 흑암을 이기는 것이요, 지키지 않으면 흑암에 빠지는 것이다.

  그러면 어떠한 사람이 전하는 말을 따라가야 흑암을 물리칠 수 있느냐 하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된다. 지금 많은 사람이 종말관을 들고 나왔지만 그 증거하는 바가 하나님 말씀에 맞지 않으면 자체가 흑암에 빠지는 것이다(사8:20~22).



  3.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이다 (계22:6~7)


(계22:6) 또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된지라 주 곧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결코 속히 될 일을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도다

(계22:7)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


  지금이 주 재림기라는 것은 다음과 같이 성서를 통해서 알 수 있다.


  첫째 : 북방 세력을 인력으로 막을 수 없으므로 주 재림기로 본다. 단11:40~12:3을 보면 북방 세력이 회리바람같이, 물이 넘침같이 중동으로 내려올 때에는 주님 오실 때라는 것을 가르쳤다. 어느 선지나 하나같이 북방 세력을 인력으로는 도저히 막을 수 없을 때에 주님께서 재림하실 것을 말했다.


  둘째 : 거짓 선지가 많이 일어나 미혹하므로 주 재림기로 본다(마24:11~13). 지금 거짓 선지가 교권을 쥐고 참된 종들을 탄압하며 교회에 침투하여 양 떼들을 협상 주의로 끌고 들어가는 일이 있으므로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라고 본다.


  셋째 : 다시 예언하는 일이 나타났으므로 주 재림기로 본다(계10:11). 지금은 이사야서나 모든 소선지서를 본문 그대로 읽어서 증거할 때가 왔고, 계시록을 그대로 읽어서 증거할 때가 바로 이때이다. 이러한 때가 왔으므로 성경을 다 알게 되었고, 모든 성경을 증거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사람이 1958년 3월 19일에 요한계시록의 해석을 받아 기록한 후, 15년간 성경을 읽어본 결과 계시록과 선지서는 주석이 필요 없고 본문 그대로 읽어서 이 시대를 말할 수 있고 얼마든지 앞으로 환난 가운데서 구원받는 진리를 증거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므로 이때는 분명히 주 재림기라는 것을 증거하게 된다.

  이제 우리가 거짓 선지의 미혹을 이기려면 성경 본문을 조금도 가감 없이 그대로 읽어서 변론하면 되는 것이다. 이 사람에게 1964년 9월 24일 하늘로부터 불이 내려와 나를 덮고 불 가운데서 ‘뢰자’라는 이름을 주시면서 「새일수도원」을 짓고 변화 성도를 일으키는 일을 하라고 하시면서 이 수도원에 다시 예언의 서책이 올 것을 말씀하셨는데, 그때부터 7년이 되는 오늘에 얼마든지 이 사람의 입술로 다시 예언의 말씀을 증거할 수 있는 문서 운동이 본격적으로 나오게 된 것은 주 재림기가 임박한 증거라고 본다.

  계22:17 이하를 보면 성령과 신부가 말할 때에는 듣고 가하여도 감하여도 재앙을 받는다고 한 것은, 재앙이 올 때에는 신부 자격을 가진 자에게 성령의 말씀이 입에 임하여 증거할 것을 말씀한 것이다. 이것을 보면 성경이라는 것은 사람이 알 수 없고 성신이 알게 해줌으로만 바로 증거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사람이 지금 얼마든지 입으로 불러서 책자를 내는 것은 성령의 말씀이라고 확신하는 바이다.



  결  론


  지금은 예언의 말씀을 지켜야 복 받을 때가 분명하다. 그러므로 모든 종들은 금년부터 하나같이 예언의 봉홧불을 높이 들고 나서야만 될 것이다. 양 떼를 살리려면 예언을 밝히 증거하라! 그러면 증거하는 자도 복을 받고, 듣고 지키는 자도 복을 받게 될 것이다.



72년 3월호 <설교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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