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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속히 될 일을 보여준 천사들 - 계1:1, 22:6~9, 요절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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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  론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앞으로 될 일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천사를 보내서 알려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실 때에도 성모 마리아에게 천사가 나타나서 “네가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며 앞으로 영원한 왕이 된다”고 지시하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실 때에도 천사가 양 치는 목자들에게 나타나서 말하기를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너희는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워있는 어린 아기를 보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학생들, 이것 보세요. 천사가 마리아에게 나타나서 아들을 낳으리라고 지시한 그대로 성신의 역사가 임해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낳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을 때에는 무덤을 찾아온 여자들에게 천사가 나타나서 말하기를 “너희가 찾는 예수는 부활했으니 갈릴리에 가서 만나리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구름을 타고 승천하실 때에도 천사가 나타나서 말하기를 “예수님께서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간 그대로 다시 오신다”고 했습니다.

  학생들, 오늘은 천사가 나타나서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된다는 것을 보여준 계시록을 공부하겠습니다.



  1대지 : 속히 될 일을 보여준 천사 (계1:1, 22:6)


(계1: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

(계22:6) 또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된지라 주 곧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결코 속히 될 일을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도다
(계22:7)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


  천사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마음대로 부릴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앞으로 될 일을 알려주기도 하고, 보호하기도 하는 천사들입니다.

  학생들, 여러분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앞으로 이 세상이 어떻게 된다는 것을 분명히 가르쳐주는 선생님이 있습니까? 네, 없습니다. 선생님도 내일에 될 일은 모르고 있습니다. 자기가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학생들에게 앞으로 될 일을 가르칠 수 있겠습니까? 학생들을 낳아서 기르는 부모님도 앞으로 될 일은 전혀 모릅니다. 아무리 박사들이 과학을 발전시켜놓았다 하여도 앞으로 될 일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학생들은 천사가 보여준 계시록을 잘 배우면 세상이 앞으로 어떻게 된다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됩니다.

  학생들, 우리가 계시록을 공부하는 것이 필요합니까, 필요하지 않습니까? 우리 학생들 중에서 필요하지 않다고 할 사람은 하나도 없을 줄 압니다. 계시록을 공부해보면 천사들이 한 시간에 세상이 불타 버리는 전쟁이 일어날 것도 보여주었고, 한 시간에 불탈 때에 죽는 사람의 광경도 보여주었고, 죽지 않고 새 시대에 가는 사람들의 광경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이 얼마나 훌륭한 나라가 된다는 것도 보여주었고, 공산당이 말세에 나왔다가 반드시 망할 것도 보여주었습니다. 이 계시록은 모든 사람들이 알지 못하다가 온 세계가 불타는 전쟁이 일어날 때에 비로소 깨닫게 될 것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므로 과학이 발달된 오늘에 와서야 계시록을 분명히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천사에 대한 것만 간단히 공부하겠습니다.



  2대지 : 말씀을 지키는 사람을 도와주는 천사 (8~9)


(계22:8) 이것들을 보고 들은 자는 나 요한이니 내가 듣고 볼 때에 이 일을 내게 보이던 천사의 발앞에 경배하려고 엎드렸더니

(계22:9) 저가 내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네 형제 선지자들과 또 이 책의 말을 지키는 자들과 함께 된 종이니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하더라


  사도 요한은 계시록을 보여주는 천사 앞에 절을 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때 천사는 말하기를 “나는 이 계시록의 말씀을 지키는 자들과 함께하는 종이니 절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학생들도 계시록을 잘 공부하고 이 말씀대로 지키면 천사가 같이해주므로 무서운 환난이 와도 죽지 않고 살아서 새 시대에 가게 되는 것입니다.

  과거 바벨론 나라에 잡혀갔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세 사람이 느부갓네살 왕이 섬기는 우상 앞에 절하지 않는다고 해서 뜨거운 풀무불 속에 들어간 일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세 사람에게 천사가 같이하므로 불에 그슬리지도 않고 구원을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학생들도 이 계시록을 잘 공부해서 말씀대로 지켜나가면 천사가 항상 같이하므로 아무리 세계가 불타는 날이라도 죽지 않고 살아서 새 시대에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묻는 말】


1. 학생들이 앞으로 될 일을 알려면 무슨 책을 공부해야 됩니까?

2. 앞으로 어떠한 사람에게 천사가 같이합니까?

3.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왜 풀무불 속에 들어가게 되었습니까?



72년 3월호 <어린이 공과편 - 요한계시록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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