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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서 심판 날에 정죄받을 행위 - 유1:1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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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하나님께서 아담의 7세손 에녹이 예언한 일을 본문에 기록하게 한 것은 변화 승천할 종들이 일어날 때에 정죄받을 자들의 형편을 말했다. 심판 날에는 아무리 하나님의 종이라 하여도 경건치 아니한 자들이 강퍅한 말을 인하여 정죄받을 것을 말했다. 강퍅이라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동을 말했다.

  이제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동은 무엇이냐 하는 것을 본문으로 증거한다.



  1. 원망하는 자


  원망이라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동이다. 이스라엘이 아무리 애굽에서 구원을 받아 나왔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할 줄 모르고 항상 하나님을 대적하는 원망의 말이 있으므로 하나님은 진노하여 그 무리를 다 전멸시킨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는 하나님을 위하여 싸우는 세상에서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원망 없이 나가야 한다. 예를 든다면, 한 가정에 부부가 목적을 두고 생활해 나갈 때에 아내가 남편을 섬기는 일에 아무리 어려움이 와도 그 남편을 받들어 섬김으로만 그 가정은 목적을 달성할 수가 있다.

  우리는 남편 되시는 예수를 맞이하려면 아무런 난관이 와도 원망 없이 싸워나가야 한다. 만일 원망하는 말을 하는 자가 있다면 정죄를 받게 될 것이다(약5:9). 주께서 심판하시는 날은 끝까지 원망치 않고 나가는 자만이 남은 자가 될 것이니, 우리는 끝까지 원망치 않고 나가는 자라면 재림의 주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2. 불만을 토하는 자


  불만이라는 것은 주님을 대적하는 일이다.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것은 일한 대로 갚아주려 오시는 것인데 갚아주려 오시는 주님을 영접할 자가 주님께 대하여 불만을 가진다는 것은 주님을 대적하는 일이 되는 것이니, 주의 종이라 하면서 주님의 일에 불만을 가지는 자는 자동적으로 정죄를 받게 된다.

  예를 든다면, 어떤 군대가 전쟁에 나가서 자기 나라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면 이것은 애국의 정신이 아니요 나라를 대항하는 정신이니 반드시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다.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끝까지 순종하신 십자가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자가 주님의 일에 불만을 가질 수 없다. 벌써 불만을 가지는 자는 십자가의 원수가 되는 행동이니 마땅히 정죄를 받아야 될 것이다.



  3. 정욕대로 행하는 자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린 것은 죄를 위하여 고난을 당한 것인데 정욕대로 행하는 자는 십자가를 대적하는 자이니 정죄를 받게 된다. 예를 든다면, 어떤 종이 주인의 집에서 일하면서 자기 정욕을 따라서 일을 한다면 주인의 집에 도둑이니 용서할 수 없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의 피로 산 백성 중에서 주의 것으로 씌워져야 할 종인데 자기 정욕대로 행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집을 망치는 행동이니 이러한 자는 용서 없는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4. 입으로 자랑하는 말을 하는 자


  우리의 입술이라는 것은 주의 십자가만 자랑하는 것 외에 자기의 것을 자랑한다면 십자가의 대적이 된다. 어떤 사람이 먼 곳에 급한 소식을 전하러 보냄을 받은 자가 그 소식을 전하는 것보다도 자기를 내세우는 말을 하고 있다면 이러한 사람은 용서 없이 처벌을 받게 될 것이다.

  우리는 제일로 급한 소식은 죽어가는 죄인들에게 십자가를 말해주는 일인데 어떤 종이 강단에서 자기의 지식이나 인격을 자랑하게 된다면 십자가의 강단을 더럽히는 행동이니 정죄를 받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십자가를 전하지 않으면 자기에게 저주가 온다고 생각을 했던 것이다. 바울은 절대로 자기 지혜나 지식의 말을 하지 않은 것은 십자가의 권능을 나타내기 위한 목적이다.



  5. 이(利)을 위하여 아첨하는 자


  어떤 종이 충성된 말을 하지 않고 자기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아첨하는 행동을 한다면 이러한 자들은 정죄를 받게 된다. 증인이라는 것은 자기의 생명이 끊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충성되이 말하는 것이 충성된 증인이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싸워야 할 사람이 자기의 이익을 위하여 아첨을 한다면 이 사람은 삯꾼의 행동이니 이러한 무리는 재림의 날에 용납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언제나 충성된 증인으로 자기에게 불리한 일이 있다 하여도 끝까지 주의 일을 지키는 자 외에는 주의 날에 설 자는 없는 것이다. 가장 옳은 일은 주님 올 때까지 충성되이 증거하는 자요, 가장 불의한 자는 주님 올 때까지 이익을 위하여 아첨하는 자이다.



  결  론


  가장 두려운 일은 종된 자로 정죄를 받는 일이요, 가장 영광스러운 일은 종된 자로 칭찬을 받는 일이다. 우리는 주님께서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여 심판하는 날에 그 거룩한 반열에 들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첫째 : 중심 성결을 위하여,

  둘째 : 양 떼를 살리기 위하여,

  셋째 : 사상을 지키기 위하여,

  넷째 : 진리를 변론하기 위하여 조금도 타협하지 말고 용기 있게 싸워나가야 한다.



72년 9월호 <설교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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