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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서 사명자의 사생활 - 딤전3:1~7, 요절: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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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  론


  하나님께서는 은밀한 가운데 살피시되 사명자의 사생활에 있어서 작은 일에 바로 하는 자라야 큰일을 할 수 있도록 역사를 내리시는 것이다. 왜냐하면 주의 일을 행한 대로 갚아주시는 것에 따라서 왕권을 받는 데까지 이르기 때문이다. 예를 든다면 나무가 대중이 보도록 아름다운 열매를 맺되 열매로써 일하는 자에게 힘을 공급하는 거와 같이, 사명자가 항상 사생활에서 바로 되는 자라야 대중을 살리는 열매 있는 종이 될 것이다.

  이제 크게 쓰는 일꾼이 되려면 어떠한 생활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본문에 가르친 것이다.



  1대지 : 선한 일을 사모하는 것이 있어야 한다 (1)


(딤전3:1) 미쁘다 이 말이여,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하면 선한 일을 사모한다 함이로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가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이 있고, 없는 데 따라서 열매는 따라가는 것이다. 어떤 종이 주의 일을 할 때에 중심에 사모하는 마음이 없다면 중심보시는 하나님이 일을 한다 해도 외식하는 자라고 보게 될 때에 오히려 죄가 된다(마24:51). 누구든지 사명을 맡은 자로서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으로 기도할 때부터 하나님은 일할 수 있는 은혜를 나리므로 열매가 있게 되는 것이다.



  2대지 : 가정이 바로 서야 한다 (2)


(딤전3:2)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근신하며 아담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가정은 사명자가 일할 수 있는 힘을 주는 내장과 같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부부의 신성과 절제, 근신이 있으므로 아담한 가정이 되어야 한다. 가정에서부터 신성을 떠나고 절제 있는 생활이 없게 된다면 그 종은 아무런 활동을 할 수 없는 몸이 된 거와 같으니 자동적으로 힘을 낼 수 없고 열매를 맺는 단계에 들어갈 수 없다.

  그러므로 사명자의 가정은 성도를 육적으로도 대접할 수 있고 영적으로도 진리를 잘 가르칠 수 있는 생활이 있게 될 때에 큰일을 할 수 있는 종이 될 것이다. 하나님의 종이 남에게 누를 끼치는 생활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 떠난 증거라고 볼 수 있다.



  3대지 : 거룩한 인격을 이루어야 된다 (3)


(딤전3:3)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오직 관용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치 아니하며


  하나님의 종은 그 몸이 존귀한 몸이니 그 몸을 정상적인 인격에서 움직여야 한다. 만일 취하는 술이나 또는 혈기를 내는 일이나 입으로 다투는 일이나 또는 물질에 끌리는 몸이 된다면 사명자의 인격을 상실한 자라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먹는 일이나 혈기를 내는 일이나 다투는 일이나 돈을 따르는 일에 치우친다면 그 인격은 대중을 지도할 인격이라고 볼 수 없다. 그러므로 대중을 지도하는 종이 되려면 항상 너그러이 남을 용서하는 마음에서 움직이는 인격을 가져야 될 것이다.



  4대지 : 가정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 (4~5)


(딤전3:4)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단정함으로 복종케 하는 자라야 할찌며

(딤전3:5) (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아 보리요)

(딤전3:6) 새로 입교한 자도 말찌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


  가정이라는 것은 작은 것 같으나 큰 것이요, 가장 존귀한 것인데 가정을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이 대중을 지도할 수 없다는 것이다. 가정의 자녀가 하나님이 함께하는 증거를 알도록금 되는 종이 되어야 한다. 만일 자녀가 업신여기고 대적을 하게 된다면 벌써 그 종은 하나님의 종의 권위를 가정에서부터 상실한 자라고 보게 된다. 왜냐하면 가정에 식구들이 감동을 받는 일이 없게 된다는 것은 하나님이 같이하지 않는 증거라고 보게 된다.

  사44:3을 보면 “나의 신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내리리니” 하였고, 49:25을 보면 “너를 대적하는 자를 내가 대적하고 네 자녀를 구원할 것임이라” 하였고, 66:22을 보면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을 것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참으로 복 받을 종이 될 때에 가정 축복은 반드시 따라오는 것이다(마19:29).



  5대지 :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는 자가 되어야 한다 (7)


(딤전3:7) 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찌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


  사람이라는 것은 불신자도 양심이 있는 것이니 하나님께서 인정하는 종이 될 때에 교회 밖의 사람도 그 종을 참종이라고 인정을 하게 된다. 언제나 교회 밖의 사람들이 그 종을 무시하지 못하고 옳다고 증거하게 될 때 자동적으로 그 종은 전도할 문이 열리는 것이다. 전도란 것은 말에 있지 않고 먼저 열매에 있어야 한다.



  결  론


  하나님께서 가장 위대한 신이시지만 가장 세밀하시고 가장 무소불능한 신이시지만 지극히 작은 백합화 한 송이까지도 입히시는 것이며 공중에 나는 새 한 마리도 먹을 것을 주시는 신이시니, 이러한 하나님의 종이 되려면 사생활에서 바로 나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70년 12월호 <장년 공과편 - 사명자의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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