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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멜리데에서 이적을 행한 바울 사도 - 행28:1~10, 요절: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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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  론


  학생들, 지난 주일에는 바울이 큰 풍랑을 만난 일에 대해서 공부했었습니다. 그런데 풍랑 가운데서 배가 머무른 곳이 멜리데라는 섬이었습니다. 그러면 오늘은 이 섬에서 바울이 행한 이적을 공부하기로 하겠습니다.

  바울은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므로 전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풍랑을 만난 가운데서도 전도를 하게 되었고, 멜리데라는 섬에 잠깐 머무르면서도 다음과 같은 이적을 행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1대지 : 독사의 피해를 받지 않음 (1~6)


(행28:1) 우리가 구원을 얻은 후에 안즉 그 섬은 멜리데라 하더라

(행28:2) 토인들이 우리에게 특별한 동정을 하여 비가 오고 날이 차매 불을 피워 우리를 다 영접하더라

(행28:3) 바울이 한뭇 나무를 거두어 불에 넣으니 뜨거움을 인하여 독사가 나와 그 손을 물고 있는지라

(행28:4) 토인들이 이 짐승이 그 손에 달림을 보고 서로 말하되 진실로 이 사람은 살인한 자로다 바다에서는 구원을 얻었으나 공의가 살지 못하게 하심이로다 하더니

(행28:5) 바울이 그 짐승을 불에 떨어버리매 조금도 상함이 없더라

(행28:6) 그가 붓든지 혹 갑자기 엎드러져 죽을 줄로 저희가 기다렸더니 오래 기다려도 그에게 아무 이상이 없음을 보고 돌려 생각하여 말하되 신이라 하더라


  학생들, 저 남쪽 나라에 가면 독이 많은 뱀이 있어서 사람이 그 뱀에게 물리면 그 즉시에 죽는 일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독사에게 물려도 죽지 않고 고생만 하고 말지만, 멜리데라는 섬에서는 독사에게 물리면 온 몸에 그 독이 퍼져 그 자리에서 죽고 마는 것입니다.

  멜리데의 사람들이 바울과 그와 함께한 사람들을 동정하여 춥지 않도록 불을 피워 주었습니다. 여러 날 동안을 풍랑 가운데서 먹지도 못하고 고생을 하다가 그 섬에 머물렀기 때문에 섬의 사람들은 이들을 반가이 영접해주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이 나무를 거두어 불에 넣을 때에 거기에 붙어있던 독사가 뜨거움을 인하여 그의 손을 물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독사를 불에 떨어 버렸습니다. 그때에 멜리데의 사람들은 바울을 유심히 쳐다보았습니다. 왜 쳐다보았을까요? 죽을 줄 알고 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조금도 상함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멜리데 사람들은 바울을 신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나를 믿는 사람은 병자에게 손을 얹으면 병이 낫고 뱀이나 무슨 독이든지 해를 받지 않는다”고 하신 말씀이 이루어진 것입니다(막16:18). 사람이 뱀의 독에 피해를 당하는 것은 사람이 범죄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바울에게는 성신의 권능이 같이하므로 독사의 피해를 받지 않았던 것입니다.



  2대지 : 많은 병자를 고침 (7~10)


(행28:7) 이 섬에 제일 높은 사람 보블리오라 하는 이가 그 근처에 토지가 있는지라 그가 우리를 영접하여 사흘이나 친절히 유숙하게 하더니

(행28:8) 보블리오의 부친이 열병과 이질에 걸려 누웠거늘 바울이 들어가서 기도하고 그에게 안수하여 낫게 하매

(행28:9) 이러므로 섬 가운데 다른 병든 사람들이 와서 고침을 받고

(행28:10) 후한 예로 우리를 대접하고 떠날 때에 우리 쓸 것을 배에 올리더라


  멜리데의 섬에서 제일 높은 사람이 바울을 자기 집에 영접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의 부친이 열병과 이질에 걸려 앓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이 그 사람에게 안수하여 병을 고쳐주었습니다. 이 소문을 들은 사람들이 자기 병을 고치기 위하여 바울을 찾아왔습니다. 바울은 모든 사람의 병을 다 고쳐주었습니다. 그러므로 병 고침을 받은 사람들은 바울을 대접할 뿐만 아니라 함께 온 사람들까지도 대접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을 떠날 때에는 로마에 가는 길에서 필요한 것을 배에 실어주는 것이었습니다.

  학생들, 이것을 보세요. 풍랑을 만나서 모든 물건을 바다에 버렸지만 바울 사도를 통하여 모든 사람들은 후한 대접을 받고 로마로 가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게 되었습니다. 학생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사람이 될 때에 모든 것이 없게 되었다 하여도 부족함이 없게 됩니다. 우리 학생들도 하나님께서 함께하는 사람만 된다면 어디를 가든지 환영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학생들, 생각해보세요. 만일 하나님께서 함께하시지 않았다면 풍랑 속에서 먹지도 않고 어떻게 살 수 있습니까? 그리고 많은 대접을 받을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 사도에게 하나님께서 같이하는 일이 있었기 때문에 배를 타고 있던 사람들이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묻는 말】


1. 멜리데 섬에서는 사람이 독사에게 물리면 어떻게 된다고 했습니까?

2. 독사가 바울에게는 왜 피해를 주지 못했습니까?

3. 누구로 말미암아 배를 탄 모든 사람들이 대접을 받게 되었습니까?



72년 2월호 <어린이 공과편 - 사도행전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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