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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주의 승천과 주의 이름의 영화 - 행3:6~10, 4:10~12, 29~31, 요절: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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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  론


  주님께서 승천하기 전에는 예수의 이름으로 역사가 일어나는 일이 없었지만, 승천하신 후에는 예수의 이름으로 다음과 같은 역사가 있게 되었다.



  1대지 : 예수의 이름으로 앉은뱅이가 걸어감 (3:6~10)


(행3:6) 베드로가 가로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하고

(행3:7)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행3:8)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 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미하니

(행3:9)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및 하나님을 찬미함을 보고

(행3:10) 그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줄 알고 그의 당한 일을 인하여 심히 기이히 여기며 놀라니라


  하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역사가 있게 하되 예수의 이름으로 명령할 때에 놀라운 이적 기사가 나타나게 하시었다. 이것은 인생 자체에게 역사가 있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의 완전 승리의 이름으로 악마의 세력이 세상에서 물러가는 동시에 병마가 물러가게 된 것이다. 인간의 질병이라는 것은 죗값으로 오는 것이니 예수의 이름으로 명할 때에 무슨 병이든지 다 낫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아무 사람이나 다 역사가 있는 것이 아니고 베드로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할 때에 기사가 나타나게 한 것은 베드로를 대표적인 종으로 쓴다는 증거를 모든 사람이 알도록 하시어 모든 성도들이 하나같이 베드로 앞에 뭉쳐지도록 하신 것이다. 언제나 시대를 따라 대표적인 종을 신과 같이 쓰되 사람 스스로가 역사하는 것이 아니다.

  구약 때는 여호와의 명령에 순종할 때 기사가 있었고 신약 시대는 예수의 이름으로 이적 기사가 있은 것은 구약 때는 여호와께서 언약을 세우는 때이므로 여호와의 명령에 순종할 때에 기사가 나타나는 것이요, 신약 시대에는 여호와의 말씀대로 예수님이 오셔서 죽기까지 순종하여 만민의 죄를 사하는 화목제물이 되셨으므로 예수의 이름으로 역사가 일어나게 된 것이다. 만일 예수의 이름으로 역사가 없다면 십자가의 도가 널리 전파될 수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의 이름으로 모든 일이 이루어지게 되므로 십자가의 도는 세계만방에 전파된 것이다.



  2대지 : 천하 인간이 예수의 이름으로만 구원을 얻게 됨 (4:10~12)


(행4:10)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행4:11)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행4:12) 다른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세상에 많은 영웅도 있고 성인도 있었지만 그들의 이름으로는 아무런 역사가 없되 예수의 이름으로만 죄 사함을 받고 구원을 받는다는 것은 역사가 증명하는 사실이다. 누구든지 예수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고 구원을 받게 될 때에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고 예수의 이름으로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준다는 것을 자랑하게 된다.



  3대지 : 예수의 이름으로 큰 응답이 나림 (4:29~31)


(행4:29) 주여 이제도 저희의 위협함을 하감하옵시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옵시며

(행4:30)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옵시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행4:31)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예수의 이름으로 역사가 일어날 때에 소위 예루살렘 공회라는 이름을 가진 교권자들이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고 위협을 주었다(4:15~18). 그러한 가운데서도 성도들은 예수의 이름으로 부르짖는 호소를 올릴 때에 땅이 진동하며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 말씀을 전하게 되었던 것이다.

  무리들은 어려운 핍박이 올 때에 예수의 이름을 더 높이며 예수의 이름을 힘입어서 여러 가지 역사가 나타나는 것을 보고 예수의 이름 아래에서 완전한 단체가 이루어진 것이 초대 교회의 역사라는 것이다. 예수의 이름으로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 교회라면 이것은 예수교가 아니다. 예수교라는 것은 예수의 이름만 자랑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고, 예수의 이름으로 이적 기사가 있고, 예수의 이름으로 큰 응답이 나리는 것을 생명의 종교인 기독교라는 것이다.



  결  론


  주님께서 세상에 계실 적에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신 거와 같이 행하신 일이 있으므로 기독교는 큰 발전을 보게 된 것이다(요14:12~13).



71년 8월호 <장년 공과편 - 주님의 승천과 성신 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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