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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디베랴 바다에 나타난 예수님 - 요21:1~14, 요절: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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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  론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본 제자들은 고기를 잡으려고 디베랴 바다에 갔던 일이 있습니다. 과거에 고기를 잡던 사람들이므로 많은 고기를 잡게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자신 있게 바다에 갔던 것입니다. 학생들, 생각을 해보세요.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이들에게 나타나서 나가 세계만방에 전도하라고 하셨는데 전도는 하지 않고 고기를 잡으러 바다에 갔다는 것은 잘한 일입니까, 잘못한 일입니까? 전도할 사람이 고기를 잡으러 갔다는 것은 합당치 못한 일입니다.



  1대지 : 고기를 하나도 잡지 못함 (1~3)


(요21:1)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바다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이 이러하니라

(요21:2)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

(요21:3)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매 저희가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이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제자들은 밤이 맟도록 그물을 치고 노력을 하였으나 고기 새끼 한 마리도 그물에 걸리지를 않습니다. 너무나 이상한 일이죠? 고기가 많은 곳이 디베랴 바다인데 밤이 맟도록 고기 한 마리도 그물에 걸리지 않았다는 것은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고기를 잡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오려고 했습니다. 학생들, 하나님께서 원치 않는 일을 할 때에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는 것을 오늘 배워야 합니다.



  2대지 : 순종할 때에 고기를 많이 잡음 (4~7)


(요21:4)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신줄 알지 못하는지라

(요21:5)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요21:6) 가라사대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얻으리라 하신대 이에 던졌더니 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요21:7) 예수의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 내리더라


  날이 밝아오자 제자들이 집으로 돌아오려고 하는데 어떤 사람이 바닷가에 서서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고 크게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졌더니 고기가 그물을 잡아당길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많았습니다. 그때에 사도 요한은 베드로에게 말하기를 지금 바닷가에 서신 이가 주님이시라고 하였습니다.

  학생들, 이상하죠? 예수님이 하라는 대로 순종할 때에 이렇게 고기를 많이 잡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그 제자들에게 깨닫게 하는 일입니다. 앞으로 제자들은 주님께 순종해야만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는 것입니다. 학생들도 예수님께 순종을 잘해야만 무슨 일이든지 잘할 수 있습니다.



  3대지 : 조반을 먹게 됨 (8~14)


(요21:8) 다른 제자들은 육지에서 상거가 불과 한 오십 간쯤 되므로 작은 배를 타고 고기든 그물을 끌고 와서

(요21:9) 육지에 올라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생선이 놓였고 떡도 있더라

(요21:10) 예수께서 가라사대 지금 잡은 생선을 좀 가져오라 하신대

(요21:11)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 올리니 가득히 찬 큰 고기가 일백 쉰 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요21:12) 예수께서 가라사대 와서 조반을 먹으라 하시니 제자들이 주신 줄 아는 고로 당신이 누구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요21:13) 예수께서 가셔서 떡을 가져다가 저희에게 주시고 생선도 그와 같이 하시니라

(요21:14) 이것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이라


  제자들은 예수님이란 말을 듣고 대단히 기뻐하였습니다. 베드로는 용기 있게 의복을 입은 채 바다로 뛰어 내려가 주님이 계신 곳을 건너가게 되었습니다. 그곳에 가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생선을 놓았고 떡도 있습니다. 참 이상한 일입니다. 누가 불을 피워놓고 떡을 갖다놓았을까요? 부활하신 예수님은 이렇게 부족함이 없이 모든 것을 줄 수가 있습니다.

  제자들이 그물에 든 고기를 세어보니 153마리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와서 조반을 먹으라” 하시면서 떡을 저희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재미있게 앉아서 조반을 먹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기쁜 일일까요? 지금도 예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얼마든지 즐거운 잔치를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 주님이 다시 오실 때에는 학생들도 예수님을 만나서 즐겁게 살게 되는 것입니다.



  【묻는 말】


1. 제자들은 무엇을 하려고 바다에 갔습니까?

2. 고기를 많이 잡았나요, 못 잡았나요?

3. 예수님의 말씀대로 제자들이 순종할 때에 고기를 몇 마리를 잡았나요?



71년 8월호 <어린이 공과편 - 요한복음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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