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News

아름다운소식

신약설교

아름다운 소식을 예루살렘에 전하는 자여 너는 힘써 소리를 높이라

요한복음 도마에게 가르친 말씀 - 요20:24~29, 요절:27 -

페이지 정보

본문

  서  론


  주님께서 당신의 종을 들어 그 시대의 사명을 다할 수 있는 무장을 줄 때에 그 진리를 정확히 증거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역사해주시는 것이다. 주님의 부활을 증거할 사도들에게 친히 주님께서 자기의 부활한 몸을 만져보도록 하신 것은 부활을 증거하기 위하여 선구자로 나설 자이므로 그 증거를 믿고 많은 사람이 구원을 받게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본다.

  아무리 예수의 부활을 보았다 하더라도 그 몸을 친히 만져보기 전에는 확실한 증거가 될 수가 없는 것이다. 왜냐 할 때에 문을 열지 않고 주님이 나타날 때 모든 사람은 혼령인가 의심한 일이 있었던 것이다(눅24:37). 그러므로 주님을 만져보지 못한 도마에게 다시 나타나서 다음과 같이 가르친 것이다.



  1대지 : 의심하는 도마를 찾아오심 (24~26)


(요20:24) 열 두 제자 중에 하나인 디두모라 하는 도마는 예수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요20:25)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가로되 내가 그 손의 못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요20:26)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하시고


  주님께서 부활을 의심하는 도마를 찾아온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 사도적인 자격을 주기 위한 목적이다. 다른 제자만 주님을 만져보고 도마는 만져보지 못한다면 동등한 자격이 없으므로 찾아온 것이다.

  둘째 : 사도들은 한 단체를 이루어야 될 것이므로 하나같이 부활한 주님을 만져보았다는 증거를 하기 위한 목적이다.

  셋째 : 이때는 뚜렷한 문서 운동이 없고 친히 본 자들이 증거해서 완전한 성경을 기록하기 위한 목적이다. 왜냐하면 성경을 기록한 다음에는 그 성경대로 믿어서 천하 사람을 구원을 받게 하시기 때문이다.



  2대지 : 믿음이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고 하심 (27)


(요20:27)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사도가 되는 사람이 부활을 의심한다는 것은 너무나 큰일이라는 것이다. 자신이 담대한 믿음을 가지고야 남에게 믿으라고 증거할 수가 있을 것이다. 믿음이라는 것은 이루어질 것을 믿는 것도 있고 이루어진 것을 믿는 것도 있으니 주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분명히 부활한 것을 믿지 않는다는 것은 더 큰 죄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행할 일을 의심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행하심으로 믿게 할 수도 있지만, 행하신 일을 믿지 않는다는 것은 다시 용납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죄 중에 제일 큰 죄는 예수의 부활을 믿지 않는 죄이다. 지금 성신이 역사하는 데도 부활을 의심하는 것은 더 큰 죄가 될 것이니 성신이 강림하기 전에 주님께서 40일간 계속 나타난 것은 부활을 증거할 종들을 담대하게 해서 성신 권능을 받아 선구자로 쓰기 위한 목적이다. 성신이 강림한 후로는 주님 부활을 믿으라고 나타난 일이 극히 적은 것이다. 왜냐하면 누구든지 성신만 받으면 부활하신 주님을 만져본 것보다도 더 확실한 체험이 있기 때문이다.



  3대지 :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이 복이 있음 (28~29)


(요20:28) 도마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요20:29)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누구든지 부활을 증거하는 전도를 받고 믿는 사람들은 아무리 죽은 영이라도 즉시 중생을 받고 성신을 받아 하나같이 증거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면 참으로 복 있는 자라는 것이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공경하고 예배를 드린다는 사람들이 부활을 증거 못하도록 하다가 예루살렘이 황폐화되었고, 금일에 세계 모든 족속이 부활하신 예수를 의심 없이 믿으므로 축복을 받게 된 것은 너무나 놀라운 일이라고 보게 된다.

  모든 죽은 영들이 십자가 부활을 믿음으로 무조건 구원을 받는다는 것은 너무나 오묘한 일이므로 하나님이 택한 자 외에는 믿을 수가 없는 일이다. 금일에 와서 주님의 부활을 믿음으로 중생 받은 자들이 새로운 시대를 이루게 되므로 받는 복은 무엇이라고 형언할 수가 없는 일이다.



  결  론


  천하에 제일 큰 일이 십자가 부활이요, 제일 큰 축복이 십자가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되고 또 증거함으로 믿고 믿음으로 새로운 시대가 이루어지는 것은 너무나 큰 축복이라고 본다.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창조하고 당신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사람에게 주고 싶은 것을 다 줌으로 당신의 만족을 삼고 영광으로 받으시려는 것이 사랑의 자체가 되는 하나님의 성품이라고 본다. 우리는 부활을 믿도록 친히 찾아오면서 믿으라고 하시던 주님을 기쁘게 하는 것은 의심 없는 믿음으로 그 주님께 순종하는 것뿐이다.



71년 5월호 <장년 공과편 - 예수께서 개인 전도로 가르친 말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