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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해돋는 편에서 두려워할 영광 - 사59:18~21, 6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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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 역사상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난 곳은 아시아라고 보게 된다. 에덴동산을 창설할 때도 아시아요 인간이 타락하여 생활 개척에 번창의 시발점도 아시아요 무서운 홍수 심판의 방주를 타고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는 노아의 가정도 아시아 사람이라고 보게 된다. 셈과 함과 야벳이 번창할 때에 하나님은 셈의 하나님이라고 하신 후에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난 일은 완전한 언약의 말씀이 모든 선지를 통하여 기록된 역사라고 보게 된다.

  왜냐하면 조물주 하나님께서 당신의 비밀을 인간에게 나타나 보이기도 하고 역사를 보여주는 동시에 이와 같은 역사가 앞으로 다시 있음으로써 모든 예언은 이루어져 평화의 왕국이 온다는 것이 과거에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난 일이라고 보게 된다(사46:10).

  모든 예언이 이루어지기 시작한 장소는 이방의 갈릴리라고 말씀한 대로 갈릴리를 중심하여 이방을 밝히는 빛이 나타났던 것이다(사9:1~2). 그야말로 얼마나 영화로운 일인가! 나사렛 골짜기의 한 목수의 가정으로 자리잡고 자라난 그리스도의 역사는 해변에 나가서 그물 한 채를 들고 있던 갈릴리 벳새다 동네의 어부들이 사도가 되어 세계 열방에 죽은 영들이 살아나는 빛의 종교를 이룬 것이 얼마나 영화로운 일인가.

  이제 더 큰 영광은 어디서 나타나는가 하는 것을 성서를 통하여 알 수 있다. 이사야 성경의 목적이 큰 구원을 말한 것인데 이 큰 구원이라는 것은 세계 인류가 전멸되는 재앙에서 남은 자가 되어 눈물 없고 질병 없고 전쟁 없는 새로운 시대에 세세 왕권의 영광을 누리는 일을 목적 둔 것이다. 그러므로 갈릴리에서 시작된 빛이 시작이라면 해돋는 동방에 나타난 영광은 끝을 맺는 역사라고 본 성경은 가르쳤다.

  이제 해돋는 편에 나타날 두려운 영광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성서를 통해서 알 수 있다.



  1. 재림의 주를 영접하는 영광이다 (59:19~20)


(사59:18) 그들의 행위대로 갚으시되 그 대적에게 분노하시며 그 원수에게 보응하시며 섬들에게 보복하실 것이라

(사59:19) 서방에서 여호와의 이름을 두려워하겠고 해돋는 편에서 그의 영광을 두려워할 것은 여호와께서 그 기운에 몰려 급히 흐르는 하수 같이 오실 것임이로다

(사59:20)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구속자가 시온에 임하며 야곱 중에 죄과를 떠나는 자에게 임하리라


  인류 역사에 하나님의 영광을 본 자가 많이 있지만 주 재림 시에 남아있는 자가 볼 영광을 목적 두고 선지와 사도와 성도들은 목숨을 바쳐 충성을 다했던 것이다(약5:7~10, 롬8:18). 그러면 이미 죽은 자들도 이것을 바라보고 싸웠다면 살아서 주님을 맞이할 자들의 영광을 가르쳐서 해돋는 편에서 그 영광을 두려워할 것이라고 말한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재림의 주를 맞이할 변화 성도에게 나타날 큰 역사는 해돋는 편에서 일어난다는 것을 가르친 것이다. 계시록 7장에도 해돋는 데서 다른 천사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나온다고 했으니 재림의 주를 맞이할 종들이 이마에 인 맞는 역사가 무엇이라는 것을 계시록 10장과 11장에 분명히 가르쳤다. 그러므로 이 영광은 원수를 갚는 날에 남은 종이 받을 영광이다(19절).



  2. 동방 사람에게 마지막 역사가 임하는 일이다 (59:21)


(사59:21)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내가 그들과 세운 나의 언약이 이러하니 곧 네 위에 있는 나의 신과 네 입에 둔 나의 말이 이제부터 영영토록 네 입에서와 네 후손의 입에서와 네 후손의 후손의 입에서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역사적으로 모든 선지를 통하여 보여준 묵시의 말씀이 다 이루어지는 영광의 새 나라에 들어갈 백성들에게 전할 말씀이 해돋는 편에 있는 사람에게 입에 임하여서 그 역사로 완전히 끝을 맺는 일이다. 이제 이러한 역사가 없이는 기독교 종말에 나타날 영광을 누릴 진리 운동을 사람으로서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직접으로 입에 말씀을 주어서 바로 증거하도록 하는 역사가 동방의 역사라는 것이다(사41:1~2, 24:14~15, 46:11). 이것은 두려워할 일이 된다. 왜냐하면 심판 권세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역사 중에 가장 큰 역사는 새 시대가 이루어지는 종말의 동방 역사이다.



  3. 열방을 통치하는 영광이다 (60:1~3)


(사60: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사60:2)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우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사60:3) 열방은 네 빛으로, 열왕은 비취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이 영광은 세계가 흑암이 덮이는 무서운 재앙 속에서 세계 인류를 구원해주는 역사이니 새 시대의 왕국이 이루어지는 역사의 본부는 동방 해돋는 편이라는 것이다. 잃었던 백성을 찾는 역사는 아시아 서편 지중해 옆 유대 나라요 하나님께로 돌아온 백성을 보호하여 새 시대로 인도하는 역사는 예루살렘에서 획선을 그어서 동쪽으로 나가면 우리 대한민국이 된다.

  현재에 극동에 모든 제단이 다 황폐화되고 한국만이 남아서 하나님이 보호하사 우리나라 만세라는 우렁찬 애국가를 부르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나라에 나타나 보호하는 일이 있을 것을 작정하신 하나님께서 이러한 노래를 부르게 하신 것이라고 믿어진다. 기독교의 진리가 이것인 것을 모른다면 기독교는 지금부터 흑암에 떨어지는 비참을 보게 될 것이다.

  가장 영광스러운 일은 대한민국에 나타날 것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모든 성경에 목적을 둔 일이 지상 평화 왕국인데 이것을 이루는 진리가 햇빛같이 말씀으로 「새일수도원」 강단에 임했다는 것은 만민 앞에 자랑할 영광이 될 것이다. 경솔한 인간들은 공연히 남의 말에 끌려 이 나라에 나타난 진리를 비소하지만 그들도 눈물 흘리며 회개할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이 나라에 모든 문제는 이 민족 위에 나타난 진리 이것으로 해결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이사야 60장 전체를 읽어보아서 알 수 있다.


  결  론


  가장 영광스러운 일은 과거가 아니요, 이제부터 기독교에 나타날 것이니 이것을 바로 알려주는 일이 새 일을 고하는 일이다(사42:9이하). 만일 누구든지 이 역사를 반대하는 자는 전멸을 당한다는 것이니 가장 두려운 일이다(사60:12).



70년 7월호 <설교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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