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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여호와의 책과 인생의 사명 - 사3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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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께서 택한 자를 들어서 쓰는 데 있어서는 책이 없이 역사하신 일은 없다. 그러므로 구약 시대에 되어진 일은 책을 이루기 위한 역사이라면, 신약 시대에는 그 책대로 행하는 역사이다.

  완전한 책이라는 것은 세 가지가 구비되어 있어야 한다.


  첫째 : 완전한 역사가 있어야 하고, 

  둘째 : 완전한 법이 있어야 하고, 

  셋째 : 완전한 예언이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책에는 완전한 역사가 있는 동시에 그 책을 법대로 사람에게 기록하도록 하였고 앞으로 될 일을 기록하도록 한 것이다. 선지 시대에 된 일은 그때의 역사도 여호와의 책이요, 그때의 법과 예언이 완전히 기록된 것이 여호와의 책인 것이다.

  여호와의 책과 인생의 사명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한다.



  1. 기록하는 사명 (계10:7)


(계10:7)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 나팔을 불게 될 때에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리라


  하나님께서 모든 선지에게 복음을 전하시었다고 하셨다. 이것은 그 복음을 선지자 자신이 전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전한 복음을 받아 기록했다는 뜻이다. 복음을 받아 기록하는 선지 시대에 되어지는 일은 선지들이 받아 기록한 복음이 이루어질 때에 될 일을 증거로 보여준 것이다(사46:10).

  하나님은 언제나 글을 기록할 사람들을 그 글을 기록할 수 있는 위치에다 놓고 그때에 당하는 일을 통하여 하나님은 어떠한 신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동시에 앞으로 될 일을 복음으로 기록하도록 한 것이 선지서라는 것이다. 이렇게 하시는 것은 확증적인 언약의 말씀을 인간에게 전해주기 위한 목적이다. 너무나 어리석고 몽매한 인간들에게 아무런 증거가 없이 말씀만 하면 도저히 깨닫지를 못하기 때문에 증거를 보여주면서 여호와의 책을 기록하도록 역사하신 것이다.



  2. 전하는 사명 (사42:6)


(사42:6)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이날까지의 기독교 사명은 선지서를 전해주는 데 불과하다.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라”고 말씀하셨다. 이날까지 모든 종들이 이방의 빛이 되도록 역사한 것은 선지서에 이방의 빛이 된다는 정도의 진리를 가르치기 위하여 성경 전체의 책을 전하게 된 것이다.

  어느 나라 사람이든지 하나님을 공경하게 되는 것은 빛이다. 어두운 마귀의 권세 아래서 해방을 받고 빛을 따라 하나님을 공경하는 자녀가 되게 하는 역사는 선지서에 기록된 대로 역사하기 위한 목적이다. 마24:14을 보면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고 말씀했다. 천국 복음은 이방의 빛이 되는 복음이다(사9:1~2).



  3. 자세히 읽고 듣고 지켜야 될 사명 (계1:3, 22:7, 17~19, 사34:16)


(계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계22:7)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

(계22: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 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계22:18)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계22:19)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 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사34:16)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의 신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오늘날 기독교는 선지서를 자세히 읽어서 깨달아 증거함으로 듣는 자가 자세히 듣고 환난과 재앙을 면하게 되는 사명을 해야 할 때이다. 지금은 선지서의 주석이 필요 없고 선지서의 본문대로 자세히 읽고 그 경고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자녀들이 시기를 깨닫고 자기의 부패를 깨닫고 돌진해나갈 노선을 깨달을 때가 왔다.

  선지서를 기록할 때에 증거로 보여준 일은 오늘에 세계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완전히 끝을 맺는 심판기로 들어가는 것을 밝히 알아 다시 예언해야 될 시기가 이때이다. 계10:10~11에 사도 요한은 작은 책을 꿀같이 먹고 다시 예언하는 사명을 계시로 받았지만 11:1 이하를 보면 기독교 종말의 역사라는 것을 틀림없이 가르쳤다. 왜냐하면 15절에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된다”고 한 것을 보아서 세상에 그리스도 왕국이 이루어질 때에 일어날 역사라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마귀 미혹이 극도로 강한 때가 올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여호와의 책에 빠짐이 없이 기록하게 하신 것은 천국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고 심판과 새 시대를 가르쳤다. 미혹이 많을 것을 세밀히 가르쳐 자세히 읽어보면 미혹도 받지 않고 환난과 재앙 속에서 살길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기록한 것이 여호와의 책이다.

  만일 미혹이 많은 이때에 성경을 이렇게 저렇게 해석해야만 될 형편에 있도록 여호와의 책에 대강 기록되었다면 현 교회는 큰 위기를 만난 것이다. 그러나 계시록과 선지서를 자세히 읽어서 얼마든지 변론을 할 수 있고 마귀의 흑암을 뚫고 나가는 봉홧불이 된다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말 저말 듣지 말고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보는 데서 짝을 맞추어 분명히 증거할 수 있고 얼마든지 여호와의 변론을 가지고 외칠 수 있는 것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



  결  론


  하나님은 진리의 신이신 동시에 문서를 기록하는 법이 있게 하고 그 법을 따라서 준행하시는 심판자이시다. 그러므로 율법에 기록한 대로 아들에게 징벌을 나리시고 아들을 믿는 자에게 죄를 사하시는 하나님께서 선지서에 기록한 대로 세상에 징벌을 나리시고 남은 자로 새 시대를 이룰 것이다. 여호와의 책과 인생의 사명이 무엇인 것을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때는 이때인 것이다.



71년 8월호 <설교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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